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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4.3%(정점)까지 상승했던 근원 인플레이션율(식료품및 에너지 제외 지수), 24년 1월 2.5%로 하락.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글로벌 경제 둔화 흐름속 중동 불안(홍해지역 리스크 장기화)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된 24년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23년 11월 3.3% →12월 3.2%→24년 1월 2.8%)은 석유류 가격 하락 지속 등으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2년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2.4%)까지 낮아졌다. 이후 기저효과 소멸등으로 반등했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은 22년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2.5%까지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 누적된 비용압력의 파급영향 등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까. 2일 통계청발표 '2024년 1월 소비자 물가' 통계를 보면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3년 12월 (3.2%) 보다 낮은 2.8%를 기록했다. 최근 소비자물가상승률 흐름을 보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1.5%포인트(7월 2.3%→10월 3.8%) 높아졌다. 기저효과 소멸, 유가및 농산물가격 상승 등 공급측면의 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석유류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작년 12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월(3.3%)보다 낮은 3.2%로 낮아졌다. 앞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면 2022년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2.4%)까지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졌다.근원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24년1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3년 12월(2.8%) 보다 낮은 2.5%로 집계됐다. 근원물가 흐름을 보면 2022년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지난 해 4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23.5월 3.8% →6월 3.3% →7월 3.2%→8월 3.1%→9월 3.1%→10월 3.1%→11월 2.9%→12월 2.8%→24.1월 2.5%)다. 정점이후 올해 1월까지 1.8%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24년 1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월(3.7%) 보다 낮은 3.4%를 기록했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식품(전년동월대비)은 전월(5.2%)보다 낮은 4.9%를, 식품이외 생활물가는 전월(2.8%)보다 낮은 2.4%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식품은 0.9%, 식품이외는 0.5% 하락했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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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3개월간 높아졌던 소비자물가상승률 11월에는 다시 낮아져.. 7월 CPI(전년동월대비: 2.3% →10월 3.8%→ 11월 3.3%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기조적 인플레이션 둔화(정점 22년 7월 6.3%→23년 7월 2.3%) 흐름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8월(전년동월비 3.4%)부터 3개월(9월 3.7% →10월 3.8%) 연속 높아졌던 우리나라 소비자물가가 지난 11월(3.3%) 다시 낮아졌다. 중동 불안등 지정학적요인에 따른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향후 누적된 비용압력으로 상품가격 상승률을 중심으로 더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되 그 상승률이 작아지는 것) 흐름을 보일까. 5일 통계청발표 '2023년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8월 (3.8%) 보다 낮은 3.3%를 기록했다. 올 8월부터 3개월간 1.5%포인트(7월 2.3%→10월 3.8%) 높아진 후 11월 들어 하락 전환이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면 지난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까지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졌다. 이후 지난 8월 1.1% 반등했다. 기저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월대비로는 0.6% 하락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등으로 큰 폭으로 올랐던 농산물 가격(-7.9%)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앞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최근 3개월간 소비자 물가 오름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채소류는 배추(-38.6%), 시금치(-39.0%)를 중심으로 전달보다 -10.3% 내렸다. 농축산물은 CPI내 가중치가 높을 분 아니라 가격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크다. 농산물(-7.6%),축산물(-2.8%) 수산물(+0.8%)을 포함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9% 하락했다. 공업제품도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서비스물가 상승률(전월대비 0.0%, 전년동월비 3.0%)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팬더믹 이후 비용상승 충격을 완충하였던 전기.가스. 수도요금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11 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10월(3.2%) 보다 낮은 3.0%로 집계됐다. 근원물가 흐름을 보면 지난해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6월 3.5% →7월 3.3%)다. 정점이후 11개월간 1.3%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지난 11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월(4.6%) 보다 낮은 4.0%로 집계됐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식품은 전월(5.8%)보다 소폭 낮은 5.7%를, 식품이외 생활물가는 전월(3.8%)보다 낮은 2.9%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식품은 -1.4%, 식품이외는 -0.5% 하락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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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전달(2.3)보다 높은 3.4% ,,, 하반기 물가 3% 내외등락하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기상이변, 흑해 곡물협상 중단등으로 국제곡물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3.4%로 반등했다. 앞서 직전월인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2021년 6월(2.3%) 후 가장 낮았다. 5일 통계청발표 '2023년 8월 소비자 물가 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전달 (2.3%) 보다 높은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진이후 8월중 1.1% 반등세다. 전월대비로는 1.0% 상승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등으로 배추(42.4%), 시금치(59.3%)등 채소값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주요 품목(상품,서비스)을 보면 전월대비 농축산물(+5.3%), 공업제품(+1.2%), 서비스(+0.2%) 및 전기·가스·수도(0.1%)가 모두 올랐다.8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전달(3.3%)과 같은 3.3%로 집계됐다. 근원물가 흐름을 보면 지난해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6월 3.5% →7월 3.3%)다. 정점이후 9개월간 1.0%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국제유가 상승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지난 8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3.9%로 집계됐다. 지난 3월이후 가파른 하락 안정세를 보인이후 8월 반등세다. (3월 4.4%→4월 3.7%→5월 3.2%6월 2.3% →7월 1.8% →8월 3.9%)전달(2.3%)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식품 물가는 1.7%, 식품이와 물가는 1.3%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 식품 물가상승률은 4.7%, 식품물가는 3.3%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상승모멘텀이 약화 흐름을 보인 외식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 3.8%) 보다 높은 5.3%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0.1% 올랐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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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동월대비 2.3% 상승, 근원물가 상승률은 3.3%상승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물가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중반을 밑돌면서 2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발표 '2023년 7월 소비자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전달 (2.7%) 보다 낮은 2.3%를 기록했다. 지난 해 지난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졌다. 더디게 둔화세를 보인 근원물가(core inflation,식료품,에너지제외) 오름세는 하락 폭을 확대했을까. 7월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전달(3.5%) 보다 낮은 3.3%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정점이후 8개월간 1.0%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국제유가 상승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지난 7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2.3%)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 가파른 하락 안정세다 (3월 4.4%→4월 3.7%→5월 3.2%→6월 2.3%→7월 1.8%).전년동월대비 식품 물가상승률은 전달(4.7%)보다 낮은 4.1%를, 식품이외 물가는 전달(0.8%) 보다 낮은 0.4%를 기록했다.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주요 품목(상품,서비스)을 보면 전기·가스·수도(-4.9%)가 하락하였으나 서비스(+0.3%), 농축수산물(+1.7%)이 상승했다. 공업제품과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다. 상승모멘텀이 약화된 외식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 6.3%) 보다 낮은 3.8%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3% 올랐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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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CPI)상승률, 전년동월대비 2.7%상승... 근원물가 상승률은 3.5%로 소폭 하락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난 해 7월 6%대를 웃돌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이 지난 6월 2% 후반대(2.7%)까지 낮아졌다. 작년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둔화한 흐름이다. 근원물가(core inflation) 오름세는 하락 폭을 확대했을까.4일 통계청 발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통계를 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전년동월대비) 는 전달(3.3%)보다 낮은 2.7%로 집계됐다. 정정을 기록한 작년7월 소비자 물가(CPI)상승률(전년동월대비 6.3%)이후 11개월간 3.6%포인트 낮아졌다. 국제유가(두바이유기준)가 배럴당 70달러대(30일 현물기준 76.1달러)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6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3.2%)보다 낮은 2.3%를 기록했다. 가파른 하락 안정세다. 지난 4월 3%대(3월 4.4%→4월 3.7%)로 낮아진 후 2개월만에 2%대로 낮아졌다. 전년동월대비 식품 물가상승률은 전달(5.0%)보다 낮은 4.7%를, 식품이외 물가는 전달(2.0%) 보다 낮은 0.8%를 기록했다.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주요 품목(상품,서비스)을 보면 전기·가스·수도(+2.2%), 서비스 품목이 올랐으나 공업제품(-0.4%)과 농축수산물(-0.1%) 물가가 내렸다. 상승 모멘텀 둔화흐름( 전년동월대비 0.5% 상승) 속 집세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상승모멘텀이 약화된 외식물가(전년동월대비 6.3%)는 전월대비 0.2% 올랐다.한편 6월중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 rate,전년동월대비) 전달(3.9%)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을 정점(4.3%)이후 7개월간 0.8%포인트 낮아졌다. 헤드라인 CPI상승률에 비해 더디게 둔화되는 흐름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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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흐름)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 5월(전년동월대비 3.3%).. 근원물가는 더딘 하락세, 5월 3.9%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인플레이션이 잡혔을까.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물가상승률 흐름을 보면 지난 해 7월 전년동월대비 6.3%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년 5월 3.3% 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은 더디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에너지등 원자재 가격이 둔화된 모습을 보엿다. 글로벌 경제 둔화세속 공급측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된 시점. 그동안 수입물가 상승으로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등이 더딘 근원물가하락세에 지속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2일 통계청 발표 소비자물가동향 통계를 보면 근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작년 11월(4.3%)을 정점으로 더디게 둔화되는 모습이다. 작년 11월 이후 올해 5월(3.9%, 22년 7월 수준)까지 하락 폭은 0.4%p에 그쳤다. 작년 8월(4.0%) 이후 4%대 수준에서 등락하다 지난달 4%아래로 내렸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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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 전달보다 낮은 4.2%.. .. 더딘 근원물가상승률 둔화, 전달과 같은 4.0%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속 미국· EU등 주요국 소비자 물가가 서비스등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시점(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23년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4.8%) 보다 낮은 4.2를 기록했다. 지난 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둔화 흐름이다. 국제 에너지 가격의 초강세 진정세 (두바이유가 월평균 80달러 초반대)를 보인가운데 지난 해 7월이후 소비자 물가(CPI)상승률(전년동월대비) 흐름을 보면 작년 8월( 22년 7월 6.3% → 8월 5.7%)이후 올해 1월까지 6개월 간 CPI상승률은 5% 대를 웃돌았다. 올해들어 1월 중 전기 요금 인상, 가공식품 가격의 높은 오름세등으로 작년 12월 CPI 상승률보다 다소 올랐다(22년 12월 5.0%→23년 1월 5.2%). 이후 지난 2월 중 CPI상승률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5%대 밑으로 떨어졌다. 석유류 및 축산물 가격 하락 등이주된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3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5.5%)보다 낮은 4.4%를 기록했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농축산물 물가가 여준히 높은 수준을 보인가운데 식품이외 물가(4.8%→2.8%)는 전달보다 내렸지만 식품물가는 전달(6.7%)보다 소폭(6.8%) 올랐다.3월중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 rate,전년동월대비) 전달(4.0%)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해 11월을 정점(4.3%)으로 더디게 둔화되는 흐름이다. (자료 통계청)한편 4월 초(2일)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추가 감산 결정(5월부터 116~166만배럴 감산)으로 국제유가 상승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수입물가 상승에 기인한 비용인상형 인플레(cost push inflation) 압력이 지속될까. 물가 변동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수입물가 흐름을 보면 상승폭 둔화세속 지난 2월 수입물가 상승은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22년 11월 14.0% →12월 8.7%→23년 1월 1.9%→2월 -0.5%) (자료 한은 ECOS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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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측 비용상승 인플레 불확실성속 지난 해 6.3%까지 상승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 올 2월 4.8%대로 하락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시점. 최근 주요국의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정학적 요인등으로 여전히 공급측 비용상승 물가 상승여지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 해 7월 6.3% 까지 상승했던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는 올해 2월 기준으로 4.8%까지 하락했다. 6일 통계청 발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5.2%) 보다 낮은 4.8%를 기록했다. 작년 8월(7월 6.3% →8월 5.7%)부터 올 1월까지 5%대를 기록하다 지난 2월 처음으로 4%대로 하락했다. 지난 2월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6.1%)보다 낮은 5.5%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 해 2월 생활물가 상승률(4.1%)을 훌쩍 넘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2020=100 2월 112.19, 전월비 0.4% 상승)는 소비자물가 품목 중 체감물가를 설명하기위해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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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인구감소 국면) 합계 출산율, 지난 2000년 1.48명에서 22년0.78명까지 하락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 2025년 20%이상 예상) 문턱에 접어든 시점. 합계출산율이 지난 2000년 1.48명에서 지난 해 0.78명까지 하락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2020년 기준 OECD 회원국의 합계출산율(평균 1.59명)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같은 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22일 통계청 발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22년 합계출산율은 21년 (0.81명)에 견주어 0.03명 줄어든 0.7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가 많아지면서 본격적인 인구 감소 국면을 나타냈다. 지난 해 출생아 수는 24만 9천명에 그쳤다. 1년전보다 1만15백면(-4.4%) 줄었다. 통계청이 출생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해 평균 출산연령은 33.5세로 지난해보다 0.2세 올랐다. 연령별로 출산율을 보면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산율은 줄었다. 한편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올랐다. 지난 해 자연 증가율은(인구 1천명당 자연증가)은 -2.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1.3명 줄었다. 인구 자연증가(출생아수-사망자수)는 12만38백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처은 자연감소를 보인 후 지속되는 모습이다. 사망자 수는 37만2천8백명을 기록했다. 1년전보다 5만51백명(17.4%) 늘었다. 남자와 여자 모두 80대에서 사망자 수가 많았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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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시대, 소비자물가, 상승 모멘텀약화되나... 한은, 불확실성속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 3%대 중반예상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연준(Fed) 등 글로벌 긴축 기조등에 따른 경기 하방압력이 확대된 시점. 지난 6~7월 중 6%대를 웃돌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난달에는 5% 수준으로 둔화되었다. 소비자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었을가. 23일 한은 발표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 따르면 대외여건 불확실성 속 내년 중에도 한은 목표수준을 크게 웃도는 3% 중반 수준의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정치적 압력에도 흔들릴 소지가 적은 '중기적 물가안정 목표제'(인플레이션 타겟된)을 채택하고 있다. 물가안정 목표는 통화정책과 큰 시차를 고려하여 3년단위로 설정된다. 현재 물가 안정 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기준 2%로 설정되어있다. 변동성 확대속 원·달러 환율과 원유수입물가상승률이 다소 낮아진 시점. 한은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5% 내외의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중에도 3% 중반 수준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5년 장기기대인플레이션율은 물가목표치인 2% 부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근원물가 오름세가 이른 시일내에 둔화될 수 있을까. 한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외식물가 상승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근원물가는 8월이후 4%대의 높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0~11월중에는 4.2%로 높아졌다. 근원물가는 정부정책의 영향을 크게받는다. 정부정책영향을 크게 받는 관리물가(전기·가스·수도·공공서비스등)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은 지난 10~11월 중 5%로 수준으로 높아졌다. 한은 전망에 따르면 내년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물가경로는 대내외 경기 둔화,국제유가, 환율흐름, 공공요금 인상폭과 아울러 그간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이 겹치면서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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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중 소비자 물가(전년동월대비) 5.7% 상승.. 물가기조 흐름 반영된 근원물가는 4.2% 상승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글로벌 인플레이션시대.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우려가 한층 높아진 시점. 2일 통계청 발표 '22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5.0%) 보다 오른 5.7%를 기록했다. 원화가치 약세 흐름이 물가의 하방 압력을 제한하는 가운데, 10월 한당만 놓고보면 0.3%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이 반영된 식료품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전년동월대비)도 전달(4.1%) 보다 소폭 오른 4.2%를 기록했다.OPEC+의 감산에 따른 공급측 요인으로 국제유가 재상승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10월 소비자물가지수(2020=100)는 전달(108.93)보다 높은 109.21로 집계됐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전년동월대비)는 6.5%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식품물가(-0.8%)가 내린반면 식품이외의 물가(+0.7%)가 올라 월간상승률은 0.1% 올랐다. 상품물가(전년동월대비)는 7.3% 올랐다. 10월 한달만 놓고보면 0.2% 올랐다.△전기·가스· 수도요금 △공업제품△ 서비스 물가가 올랐다. 10울 중 상품물가는 농축산물(전월대비 -3.6%)이 내린가운데 공업제품(+0.4%)은 올랐다. 농축산물 가격은 농산물(-6.3%)과 축산믈(-1.5%)가격이 내렸다. 수산물은 전달보다 1.8% 올랐다. 공업제품가격(+0.4%)은 석유류(-2.4%)가격은 내린반면 가공식품가격(+1.6%)은 올랐다. 전기·수도· 가스 가격(+8.8%)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가격(+0.4%)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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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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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년동월대비 5.6% ..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이 반영된 근원물가는 4.1% 상승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경기 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한층 높아진 시점(국면 진입?).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요인등으로 공급망 불안(국제원자재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 5.6%)은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전달(5.7%)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이 반영된 근원물가(4.1%)는 전달(4.0%)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한은 물가 안정 목표(2%)를 크게 웃돌았다.5일 통계청 발표 '2022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한108.93(2020=10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5.6% 오른 수준이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지난 6월(6.0%) 외환위기 이후 24년만에 6%선 넘어선 후 7월(6.3%)까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후 국제유가(두바이유 현물기준 7월 105.8→8월 95.6 →9월 90.1 배럴/달러) 하락으로 8월(5.7%),9월(5.6%) 우하향 흐름을 나타냈다. 9월 '체감물가'응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상승했다. 1년전보다 6.5% 올랐다. 식품물가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8.6% 올랐다. 식품이외 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5.1% 상승했다.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8%, 전년동월대비 12.8% 상승했다.9월 식료품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4.0%) 보다 높은 4.1%를 기록했다. 상품물가(전년동월대비 8월 7.6%→9월 6.7%)는 국제유가 흐름에 영향이 큰 공업제품가격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9월 공업제품가격은 전월대비 0.2%하락했다. 석유류(-2.7%)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농축산물가격은 전월대비 1.9% 올랐다. 전기.수도.가스가격은 전월대비 7.0%올라 전월(15.7%)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8월 4.1%→4.2%)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월대비로는 집세가 0.1% 상승한 반면 개인.공공서비스 가격은 0.1% 하락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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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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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전월보다 높은 6.3 % 상승... 공급(+ 수요) 측 물가상승압력 높아지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러-우크라이간 전쟁장기화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시점. 22년 7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6.0%)보다 높은 6.3%를 기록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등으로 직전 월인 6월 24년 만에 6%에 이른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7월 소비자 물가 중 석유류 기여도는 1.59%p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일 통계청 발표 '22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15=100)로 집계됐다. 지난 해 7월과 비교 하면 6.3% 상승(전월비 0.3%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월과 같은 3.9%를 기록했다.'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9% 올랐다. 식품물가는 1년전 보다 8.8% 올랐다. 식품이외 물가는 7.3% 상승했다. 7월 한달만 놓고보면 식료품 가격은 1.3%, 식료품이외 가격은 7.3% 올랐다.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0% 올랐다. 신선어개(3.3%)와 신선과실(7.5%), 신선채소(26.0%) 모두 올랐다. 월강상승률은 6.9%를 기록했다. '상품물가'(전년동월대비 6월 8.5% →7월 9.0% )는 국제유가 불확실성속 공업제품(8.7%→8.9%)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공업제품가격은 석유류(35.2%→35.1%)을 중심으로 1년전보다 올랐다. 서비스물가는 1년전보다 4.0%(전월비0.4%) 상승했다. 전월에 이어 개인서비스 가격(전년동월비 6.0%을 중심으로 올랐다.공공서비스는 1년전보다 0.8% 올랐다. 집세는 1.9%(전월비 0.1%)올랐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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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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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 1년전보다 5.4% 상승(전월비 0.7%올라)... 공급+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 심화되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러-우크라이나간 전쟁 장기화여파로 공급망 훼손이 심화되면서 공급측 물가상승 압력이 심화된 시점. 엔더믹 전환 문턱(?)에 들어서면서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이 더해진 모습이다. 지난 5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대를 넘어서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3일 통계청 발표 '22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오른 107.56(2015=100)으로 집계됐다. 1년전 보다 5.4% 올랐다. 2008년 8월(5.6%)이후 13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전년동월대비)는 6.7% 상승했다.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식품물가는 7.1%, 식품이외 물가는 1년전보다 6.4% 올랐다. 신선어개(2.5%), 신선과실(4.8%), 신선채소(0.1%) 모두 올랐다.'상품물가'는 1년전보다 7.6%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경유(45.8%), 휘발유(27.0%)를 비롯한 공업제품(8.3%), 돼지고기(20.7%)를 비롯한 농축수산물(4.2%), 전기.가스. 수도요금(9.6%) 모두 올랐다. 상품 물가상승 기여도(3.55%p)를 보면 석유류(1.50%p)와 가공식품(0.65%p)을 비롯한 공업제품(2.86%p)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공업제품이 상품물가 상승세를 이끈 모습이다.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요금 기여도는 각각 0.37%p, 0.32%p를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는 1년전보다 3.5% 상승했다. 공공(0.08%), 개인서비스(1.57%)물가 모두 올랐다. 개인서비스물가는 원재료비 상승등이 반영되며 외식물가 상승폭(전년동월대비)은 7.4% 상승을 기록했다. 집세는 1년전보다 2.0% 올랐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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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구흐름) 22년 1분기 2만1562명 자연감소,,,합계출산울 0.86명, 전년동기대비 0.02명 감소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본격적인 인구 감소시대 국면( 합계출산율, 20년 0.84명→ 21년 0.81명)에 접어든 시기. 올해 1분기 합계 출산율은 0.8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02명 줄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에 비해 많아지는 인구 감소 흐름은 지속됐다. 25일 통계청 발표 "2022년 1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1분기(1월~3월) 기준으로 2만1562명이 자연감소(출생- 사망)했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8177명에 그쳤다. 1년전보다 2.8%(-1993명)줄었다. 사망자 수는 10만3363명으로 33.2%(2만5788명) 늘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에 비해 많아지는 인구 감소 흐름이다. 혼인건수는 4만537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2637명) 줄었다. 올해 1분기 합계 출산율은 0.86명으로 1년전보다 0.02명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29세 출산율은 4.3명,30~34세 출산율은 1.8명 감소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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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상승률, 1년전보다 4.8%상승(전월비 0.6%↑)…공급(+수요)측 물가상승압력 ↑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세계경제의 ‘퍼펙트 스톰’이라는 회색 코뿔소에 대한 경계감이 한층 높아진 시기. 지난 4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4.1%) 보다 높은 4.8%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 발표 ‘22년 4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106.06)보다 높은 106.85(2015=100)로 집계됐다. 1년전보다 4.8% 상승했다. 4월 한달만 놓고보면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산물 물가 모두 올랐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달(107.62)보다 높은 108.49로 집계됐다. 1년전보다 5.7% 상승(전월대비 5.7%↑)했다. 식품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전월비 0.6%↑). 식품이외 물가는 5.9% 올랐다.(전월비 0.9% ↑)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달(109.35)보다 높은 109.62로 집계됐다. 1년전보다 1.0% 상승했다(전월비 0.2%↑) 신선과실(7.2%),신선어개(2.2%)가 오른 반면 신선채소(5.5%)는 내렸다. 4월 한달만 놓고보면 신선과실(1.5%),신선어개(1.3%), 신선과실(1.5%) 모두 올랐다.상품물가는 1년전보다 6.6% (전월비 1.2%) 올랐다. 공업제품은 7.8% (전월비 1.1%) 올랐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등이 오르면서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휘발유(28.5%), 경유(42.4%),자동차용LPG (29.8%) 가격 상승 폭이 가팔랐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4월보다 1.9%(전월비 0.5%)올랐다. 품목별로보면 1년전보다 수입쇠고기(28.8%), 닭고기(16.6%) 포도(23.0%)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전기(11.0%)·가스(2.9%) ·수도 요금(4.1%)은 전년동월대비 6.8%(전월비 3.8%) 올랐다. 서비스물가는 1년전보다 3.2%(전월비 0.3%↑) 상승했다. 공공서비스(0.7%), 개인서비스(4.5%) 물가 모두 올랐다. 월간기준으로 공공서비스는 0.1%, 개인서비스는 0.5%올랐다. 개인 서비스물가 상승은 원재료비 상승등이 반영되며 외식물가 상승이 반영됐다. 집세는 2.0%(전월비 0.1%) 상승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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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흐름) 올 1~2월 1만3624명 자연감소(출생-사망)… 출생아 수, 1년전보다 2.1% 감소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본격적인 인구 감소 (21년 합계 출산율 0.81명) 국면에 접어든 시점. 22년 2월 출생아 수에 비해 사망자수가 많아지는 인구감소 흐름이 지속됐다. 올 1~2월 누계기준으로 1만3624명이 자연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기준으로 자연증가(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8535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2월누계기준으로 1만3624명이 자연감소(출생-사망)했다.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654명에 그쳤다. 1년전보다 3.2%(674명) 줄었다. 올 1~2월 누계기준 출생아수는 4만5252명으로 1년전보다 2.1% 감소했다. 앞서 지난해 출산율은 통계청이 출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출산율을 경신하는 흐름을 나타냈다.사망자가 출생아 수에 비해 많아지는 인구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올해 2월 사망자수는 2만9189명으로 1년전보다 22.7%(5394명) 늘었다. 올 1~2월 누계기준으로 5만8875명이 사망했다. 1년전 보다 15.4% 늘었다. 22년 2월 혼인 건수는 1만5308건으로 1년전 보다 2.2%(336건) 늘었다. 올 1~2월 누계기준으로 3만61명이 혼인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3.8% 줄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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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사태’로 국제유가 급등세, 非 석유제품가격으로 전이되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러시아의 무력 침공)로 국제유가가 단기간에 배럴당 120달러(종가기준) 이상으로 급등한 흐름이다. 향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상승이 비석유제품가격으로 전가(가계부담 ↑)될까. 앞서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기 이전인 지난 2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7%(통계청자료: 공업제품기여도 전년동월비 1.78%p상승)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기준 국제유가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브렌트유가(123.21달러/배럴)는 배럴당 120달러를 훌쩍 넘어섰다(참조 bloomberg). 미국·영국등 서방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된 시점. 이날 싱가포르 수입가(FoB) 기준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주대비 15.02% 오른 배럴당 125.19달러(연초대비 62.84%)를 기록했다. (자료 산업통산부)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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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상승률, 1년전보다 3.7%상승(전월비 0.6%↑)…공급(+수요)측 물가상승압력 ↑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공급망 왜곡으로 물류비가 급등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웃돈 시점. 지난 2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달(3.6%) 보다 높은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이후 5개월째 3%대를 상회한 흐름이다. 4일 통계청 발표 ‘22년 2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104.69)보다 높은 105.30(2015=100)로 집계됐다. 1년전보다 3.7%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1월 105.33→2월 106.32)는 전달보다 0.9% 상승했다. 1년전보다는 4.1% 올랐다. 식품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했다.(전월비 0.8%↑). 식품이외 물가는 3.8% 올랐다.(전월비 1.0% ↑)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1월 111.65 →2월 111.57)는 전달보다 0.1% 올랐다. 월간기준으로 신선어개(-0.2%)와 신선과실(-1.8%)물가는 내린반면 신선채소(1.7%)는 올랐다. 1년전과 비교하면 0.9% 하락했다. 신선어개(0.5%)와 신선과실(7.4%)은 하락한 반면 신선채소(-8.4%)는 하락했다. 상품물가는 1년전보다 4.3% (전월비 0.7%) 올랐다. 공업제품은 5.2% (전월비 1.1%) 올랐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등이 물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휘발유(16.5%), 경유(21.0%),자동차용LPG (23.8%) 가격은 1년전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2월보다 1.6%(전월비 -0.5%)올랐다. 품목별로보면 1년전보다 돼지고기(12.4%), 수입쇠고기(26.7%), 딸기(20.9%), 귤(20.0%), 포도(22.8%)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사과(-20.0%), 양파(-41.8%), 파(-59.8%)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달만 놓고보면 귤(11.4%), 풋고추(20.5),파프리카(17.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수입쇠고기(3.1%) 가격은 오른 반면 돼지고기(-2.4%) 가격은 하락했다. 올 2분기 인상(21년말 인상예고)되는 전기·가스 요금은 전년동월대비 1.4%(전월비 0%) 올랐다. 서비스물가는 1년전보다 3.1%(전월비 0.5%↑) 상승했다. 공공(0.9%)서비스, 개인서비스(4.3%) 물가 모두 올랐다. 월간기준으로 공공서비스는 0.0%, 개인서비스는 0.8%올랐다. 개인 서비스물가 상승은 원재료비 상승등이 반영되며 외식물가 상승이 반영됐다. 집세는 2.1%(전월비 0.2%) 상승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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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흐름) 21년 5만7280명 자연감소(출생-사망)… 21년 합계 출산율 0.81명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본격적인 인구 감소 시대 국면에 접어든 시점. 21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은 전분기(0.82명)보다 낮은 0.71명(전년동기대비 0.05명 감소), 지난해 한해 기준 합계 출산율은 전년(0.84명)보다 낮은 0.81명으로 사망자가 출생아 수에 비해 많아지는 인구감소 흐름이 지속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기준으로 자연증가(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1만4550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10~12월) 기준으로 3만153명이 자연감소했다. 지난해 한해 (1~12월누계)기준으로 5만7280명이 자연감소(출생-사망)했다. 지난 12월 출생아 수는 1만7084명에 그쳤다. 1년전보다 13.0%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출생아 수는 5만761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961명(-6.4%) 감소했다. 지난해 한 해( 1~12월) 누계기준 출생아수는 26만494명으로 1년전보다 4.3% 감소했다. 통계청이 출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출산율을 경신하는 흐름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25~29세 출산율은 4.6명, 30~34세는 4.7명 줄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에 비해 많아지는 인구감소 흐름이 지속됐다. 지난해 12월 사망자수는 3만1634명으로 1년전보다 4768명(17.7%) 늘었다. 4분기 사망자 수는 8만777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815명(11.2%) 증가했다. 지난해 한해( 1~12월누계)기준으로 31만7773명이 사망했다. 1년전 보다 4.2% 늘었다. 지난해 12월 혼인 건수는 1만9761명으로 1년전 보다 2378명(-10.7%) 감소했다. 4분기 혼인 건수는 5만2052건으로 전년동기보다 4737건(-8.3%) 줄었다. 21년 한해( 1~12월 누계)기준으로 19만2509명이 혼인했다. 1년전보다 9.8% 줄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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