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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흐름)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 5월(전년동월대비 3.3%).. 근원물가는 더딘 하락세, 5월 3.9%
  • 기사등록 2023-06-02 20:55:57
  • 수정 2023-06-02 2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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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인플레이션이 잡혔을까.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물가상승률 흐름을 보면 지난 해 7월 전년동월대비 6.3%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년 5월 3.3% 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은 더디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에너지등 원자재 가격이 둔화된 모습을 보엿다. 글로벌 경제 둔화세속 공급측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된 시점. 그동안 수입물가 상승으로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등이 더딘 근원물가하락세에 지속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2일 통계청 발표 소비자물가동향 통계를 보면 근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작년 11월(4.3%)을 정점으로 더디게 둔화되는 모습이다. 작년 11월 이후 올해 5월(3.9%, 22년 7월 수준)까지 하락 폭은 0.4%p에 그쳤다. 작년 8월(4.0%) 이후 4%대 수준에서 등락하다 지난달 4%아래로 내렸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소비자물가 둔화세속 관리물가(소비자물가내 비중 약20%)가 물가상승압력으로 상당기간 작용할까. 관리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 품목 458개중 40개로 공급주체에 따라 공공부문(14개)과 민간부문(26개)으로 구분된다. 전기료,도시가스등 관리물가 상승압력 속 지난 5월 생활물가지수(22년 5월 113.0)는 1년전 보다 3.2%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0.4% 올랐다. 생황물가지수란 소비자물가지수 품목(458개) 중 가계의 구입빈도가 크고 지출 비중이 높아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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