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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관련 용어정리) 환율의 오버슈팅(overshooting)현상
  • 기사등록 2024-03-28 06:54:40
  • 수정 2024-03-28 0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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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Pivot(통화정책전환)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는 시점.  엔.달러 환율이 투기적 요인에 의해 환율이 과도하게 변동하는 오버슈팅(overshooting,초과반응) 현상이 반복되고 있을까. "오버슈팅(환율의 과잉반응)"이란 외부적인 교란요인이 발생하였을 때 환율이 일시적으로 장기균형수준에서 대폭 이탈하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장기균형으로 복귀하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론적으로 보면 돈부쉬(R.Dornbusch)의 오버슈팅이론이 대표적이다. -이자평가설, 구매력평가설, 단기적인 물가경직성 등의 가정하에서 통화량증가와 같은 교란요인이 발생할 때, 생산물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고정되어 물가의 조정은 천천히 이루어지고 금융시장에서 이자율 조정과 환율조정은 신속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율의 오버슈팅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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