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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 전기대비 1.3% 성장.. 국내 경제 수출중심 완만한 개선흐름
  • 기사등록 2024-04-25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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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시점.  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기대비)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0.6%)보다 높은  1.3%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올 1분기 경제 성장을  지출 GDP 측면(계절조정계열,전기대비)에서 보면 최종 소비의 성장기여도(23.4분기 0.2%p→24.1분기 0.5%p)와 총 투자(총고정자본형성)의 성장기여도(-0.5%p→0.5%p) 모두 증가했다. 더디지만 소비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는 작년 4분기 0.2%p에서 올 1분기 1.1%p로 증가했다. 


올 1분기중 민간 소비증가율은 0.8%를 기록했다.  총투자를 보면  설비투자(-0.8%, 성장기여도 0.6%p)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부진한 모습을 흐름을 보인 건설투자( 2.7%, 성장기여도 -0.6%p)는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올 1분기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전분기(1.0%p)보다 낮은 0.6%p를 기록했다. 올1분기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국내경제 성장을 산업별로 보면 올 1분기 제조업(6.6%p)과 서비스업(2.1%p)의 성장 기여도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3.4%p)은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전기대비 1.2%→ 1.2%)증가율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올 1분기 제조업은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0.8%→0.7%)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농립어업( -6.7%→ -3.1%)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재배업을 중심으로 줄었다.


자료 한은 ECOS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주요기관 한국 성장률 전망치(24년 3.4월)를 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2%대 성장률(OECD 2.2%,IMF 2.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각각 2.2%, 2.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024년 1분기 실질국내총소득은 전기대비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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