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시점. 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기대비)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0.6%)보다 높은 1.3%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올 1분기 경제 성장을 지출 GDP 측면(계절조정계열,전기대비)에서 보면 최종 소비의 성장기여도(23.4분기 0.2%p→24.1분기 0.5%p)와 총 투자(총고정자본형성)의 성장기여도(-0.5%p→0.5%p) 모두 증가했다. 더디지만 소비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는 작년 4분기 0.2%p에서 올 1분기 1.1%p로 증가했다.
올 1분기중 민간 소비증가율은 0.8%를 기록했다. 총투자를 보면 설비투자(-0.8%, 성장기여도 0.6%p)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부진한 모습을 흐름을 보인 건설투자( 2.7%, 성장기여도 -0.6%p)는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올 1분기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전분기(1.0%p)보다 낮은 0.6%p를 기록했다. 올1분기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국내경제 성장을 산업별로 보면 올 1분기 제조업(6.6%p)과 서비스업(2.1%p)의 성장 기여도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3.4%p)은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전기대비 1.2%→ 1.2%)증가율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올 1분기 제조업은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0.8%→0.7%)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농립어업( -6.7%→ -3.1%)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재배업을 중심으로 줄었다.
자료 한은 ECOS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