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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중 거주자 외화예금(잔액 950.1억달러),전월말 대비 11.2억달러 감소.... 유로화 중심으로 달러화,엔화예금도 감소
  • 기사등록 2024-04-23 1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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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강한 미국 경제지표와 미 연준의 Pivot (통화정책전환)지연 경계감(Fed 인사 매파적 발언)등으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DXY 24 1월말 103.27→2월말 104.16→3월말 104.49)가 강세 흐름을 이어간 24년 3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월말(778.7억달러)에 11.2억달러 줄어든 775.9억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 예금이 상당 폭 줄어든 가운데 비중이 큰 미달러화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통화별로 보면 미 달러화(3월 기준 비중 81.7%) 예금잔액은 775.9억달러로 직전월인 2월(778.7억달러)보다 2.8억 달러 줄었다.  개인 예금( 환율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기업예금은 소폭 증가했다. 


2월 중 증가세를 엔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은  한달만에 감소 전환햇다.다  3월중 엔화예금 잔액 (비중 10.3%)은 2월말(98.6억달러) 대비 0.4억달러 감소한 98.2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달 유로화 예금잔액(비중 5.7%)은 53.7억달러로 2월(60.7억달러)에 견주어 7.0억달러 줄었다. 일부 기업의 수출결제 대금 지출등이 감소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예금(비중1.1%)은 정체 흐름을 이어갔다.  3월 중 위안화 예금은 10.1억 달러로 전월말(11.1억달러)보다 소폭(-1.0억달러) 줄었다. 


주체별로 보면 3월 중 기업(비중 84.3%) 과 개인(비중 15.7%) 외화예금 모두 2월에 견주어 줄었다. 기업예금(2월 807.5억달러→3월 800.5억달러) 월간 감소액은 -7.0억달러를, 개인예금( 2월 153.8억달러→3월 149.6억달러) 월간 감소액은 4.2억달러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자료 : 4월23일 한은 발표 " 2024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참조


[덧붙이는 글]
* 2023년 결제통화별 수입 비중을 보면 미달러화(80.6%) 원화(6.7%), 유로화(5.8%),엔화(3.8%),위안화(2.4%) 순으로 높았다. 미달러화 수입결제비중(22년 82.8%→23년 80.6) 은 22년대비 하락한 반면 유로화(4.8%→5.8% ),위안화(1.7%→2.4%),원화(6.1%→6.7%) 수입결제비중은 22년 대비 상승했다. 한편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비중을 보면 미달러화(22년 85.0%→23년 83.1%), 유로화(5.8%→ 6.8%), 원화(2.3%→2.8%), 엔화(2.3%→2.3%), 위안화(1.6%→1.7%) 순으로 높았다. (한은 ECO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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