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달러화대비 엔화가치, 27일 장중 "1달러= 151.97엔'까지 하락... BOJ 상당기간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되나.
  • 기사등록 2024-03-28 06:33:46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마이너스 금리 폐지 결정(3월19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이 계속해서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를 강조하면서 엔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 104 구간에서 움직인 가운데, 장중 미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은 "1달러=1151.97엔까지 오르면서 34년(1990년이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의 상승은 일본 엔화의 평가절하를 의미한다. 향후 일본은행의 금융완화정책전환 보다 미 연준(Fed)의 Pivot(통화정책전환)에 따른 미 달러화 움직임이 일본엔화 향방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 미.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은 우리나라 총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BOJ가 마이너스금리정책을 폐지햇지만 여전히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고있는 상황.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절하되면 원화도 달러에 절하폭을 확대하는 흐름일까.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값은 전날보다 9.2원(-0.7%) 내린 1348.7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3년 12월말(1288원)에 견주어보면  -4.5%약해졌다( 환율상승, 절하). 이날 원.100엔 환율은 점날보다  -0.4% 내린 888.9을 기록했다. 23년12월말(912.3원에 견주어 2.6% 하락했다. 



자료 한은 ECOS,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9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