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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4년 4월 세계 경제 성장률 3.2% 전망( 올 1월 대비 0.1%p 상향조정)..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 낮아지나
  • 기사등록 2024-04-17 23:43:31
  • 수정 2024-04-18 0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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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중동 지역(이스라엘-하마스간 국지전 →이란으로의 확전)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질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24.1월 3.1% →3.2%)를 높였다.


16일(현지시간) IMF 발표 '2024년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을 보면 IMF는 올해 세계 경제는 디스인플레이션 진전과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힙입어 3.2% 성장(23년 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전망치(3.1%) 보다 0.1%포인트 상향조정이다.


IMF의 세계 경제전망은 통상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표된다.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update) 전망치가 나온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높은 소비성장세속 견조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는 미국(23년 2.5% 성장)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전망치(2.1%) 보다 0.6%포인트 높은 2.7%로 예상했다. 미약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는 유로존(23년 0.4%성장)은 올해 0.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1% 낮췄다. 소비 심리 악화등의 영향으로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24.1월 0.5%→4월 0.2%)과 프랑스(1.0%→0.7%) 성장률 전망치는 낮추었다.


한국(23년 1.4%성장, 24.1월 전망 2.3%→2.3%)을 비롯해 일본(23년 1.9%성장, 0.9%→ 0.9%) 과 중국(23년 5.2%성장)의 성장률(4.6%→4.6%) 전망치는 지난 1월 수준을 유지했다. 세계 3대 원유 수입국인 인도(23년 7.8% 성장, 6.5%→6.8%)의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조정했다. 남미경제를 대표하는 브라질(23년 2.9%성장)과 멕시코(23년 3.2%성장)를 보면 브라질(1.7%→2.2%)은 상향조정한 반면 멕시코(2.7%→2.4%)는 하향·조정했다.


자료 IMF 웹페이지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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