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6일 미달러화대비 원화가치 1375.3원 마감(3월말비 28.1원 상승)... 4월 넷째주 중동지역 확전우려는 완화
  • 기사등록 2024-04-29 04:07:27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이란(4.13일 이스라엘 남부 드론및 탄도,순항 미사일 발사)과 이스라엘(19일 이란 중부 드론,미사일 발사) 이 그림자 전쟁(shadow war)을 넘어 처음으로 상대국 본토를 공격하면서 고조됐던 중동 지역 긴장관계가 완화된 모습을 보인  24년 4월 넷째주. 전주대비 원화가치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두바이유 현물가격 기준)는 배럴당 80달러 후반대를 등락했다.


  미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종가기준으로 1369원 초반~1378원 초반 대에서 등락했다 . 마지막 거래일인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대비 원화값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4월 16일 원화가치(1394.5원)에 견주어 19.2원 강해진 1375.3원(23년12월말비 6.3% 절하)으로 마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러-우크라이나전쟁, 이스라엘-하마스전쟁)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사상 전례없는 한-미간 금리격차가 원화가치 약세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 미 연준(Fed)의 Pivot(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속 글로벌 달러화(달러인덱스기준)는 초강세 흐름(전주대비 약세를 보였지만)을 이어갔다. (DXY 24.3월말 104.49 →4월 18일 106.15 → 4.25일 105.30) .다른 나라 화폐와의 교환비율인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구매력을 보여주는 척도다.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파급력은 이전보다 약해진 모습을 지속 나타내고 있을까.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따른 중동 확산 리스크는 줄었지만 국제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5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두바이유(현물가격)은 전주말비 소폭(0.7%) 오른 배럴당 88.5달러(3월말비 2 %정도 상승)를 기록했다.  



자료 한은 ECOS,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80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