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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말 3.27%p 였던 미국과 일본간 금리격차, 4월25일(현지시간)기준) 3.80%P로 확대.. 미 연준(Fed) Pivot 예상시기 지연 등영향
  • 기사등록 2024-04-29 0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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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Pivot(금리인하) 예상시기가 지연되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가 확대(엔화약세요인)된 모습이다. 지난 해 12월말 3.27%p(미국3.88%, 일본 0.61%) 였던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국채10년물기준)는 3월말 3.47%p(미국 4.20%,일본 0.73%)로 확대했다.


 4월 25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보면 양국간 금리차는 3.80%p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23년말 금리(3.88%) 대비 82bp(1bp=0.01%) 오른 4.70%를 기록했다. 시장의 미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경계감(6월 ?, 연내 금리인하 횟수 3회 ?)이 지속되는 시점. 3월말 금리(4.20%)에 견주어보면  50bp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일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0.90%로 지난해 12월말 금리(0.61%) 보다 29bp올랐다. 3월말금리(0.73%)에 견주어보면 17bp 상승했다. 채권시장 금리상승압력에 대응해 장기 금리 상승폭을 점차 확대(상승허용폭, 최대 1% 허용)해온 일본은행(BOJ)는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18~19일)에서 국채수익률 곡선(YCC)관리를 통한 장·단기 금리 운용 정책을 폐지(마이너스금리정책포함)하고 단기 금리(무담보 익익물 목표치:0.0~0.1%)를 주된 정책 수단으로 변경했다. 


 BOJ가 기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YCC폐지, 마이너스금리정책 폐지불구하고)를 유지한 가운데 자국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일본의 장기금리 상승폭이 더욱 확대할까. 장기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매월 예정된 장기국채매입액(6조엔 수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추가매입, △지정가격 오퍼레이션(지정된 금리에 국채를 매입하는 공개시장정책),△공통담보 자금 오퍼레이션(국채와 회사채 등을 담보로 금융기간에 5년간 자금을 대출해주는 공개시장 조작정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료 BOJ 웹페이지,  bloomberg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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