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미국 3월 고용지표(후행지표,5일발표)가 견조한 미국 경제상황을 반영하며 경기 연착륙(soft-landing) 가능성(No-landing ?)을 더욱 높인 가운데 이어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 CPI)지표(4.10일 발표)는 근원 CPI가 2월과 같은 수준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의 진행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 시점. 4월 2주 12일 (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1bp=0.01%)하락한 4.52%(24.3월말비 32bp 상승)로, 단기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6bp 하락한 4.90%(3월말비 28bp 상승)로 마감했다.
미 연준(Fed)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시장의 오는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위축(미국 3월 CPI발표이후 Fed Fund Fureture 에 반영된 6월금리 인하가능성은 18%대로 하락)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는 이어갈까. 미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영향받아 등락폭을 확대할까. 미 연준이 Pivot(통화정책전환)과 관련해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점. 이날 기준으로 23년12월말 금리에 견주어 보면 장기 10년물 금리는 64bp( 3.88%→4.52%), 단기 2년물 금리 65bp(4.25%→4.90%) 올랐다.
미국보다 유럽지역의 긴축기조가 상대적으로 장(단)기화 될까. 올해 들어 미국과 독일간 국채금리 스프레드(국채 10년물기준)는 확대 흐름( 국채 10년물기준:24.1,2월말 174bp →3월말 190bp →4.12일 216bp)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ECB가 4월 통화정책회의(11일)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진다는 확신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 적절)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영향권에 있는 독일 국채금리 (10년물기준)는 12일(현지시간) 2.36%(3월말비 6bp 상승)로 전날보다 10bp 올랐다. 23년말 금리에 견주어보면 34bp 상승했다. 이날 기준으로 양국간 금리차(국채10년물)는 3월말(190bp)보다 확대한 216bp를 기록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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