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경제 호조등에 힘입어 수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 상황. 지난 3월 수출물가(전월대비) 2월(1.6%)보다 낮은 0.4%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수출채산성 변동을 보여준다. 수출물가 상승폭( 24.1월 3.1%→2월 1.6%→3월 0.4%)이 둔화된 가운데 3개월째 오름세이다.
16일 한국은행발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3월 수출물가(원화기준,잠정치)는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지난 3월 달러당 원화가치(평균 2월 1331.74원→3월 1330.70원)는 2월에 견주어 0.1% 약해졌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3개월째 오름세(24.1월 오름세 전환: 23.12얼 -1.0%→24.1월 3.1%)다. 2023년 3월 수출물가에 견주어보면 2.6% 상승했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화학제품(1.1%) 및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9% 중심으로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0.4%)올라 3개월 연속 오름세(1월 3.1%→2월1.6%→3월 0.4%)를 이어갔다. 농림수산품(-3.1%)은 전월(-0.2%)에 이어 2개월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공산품 품목을 세부적으로 보면 화학제품(+1.1%) 은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7.6%), ABC수지(6.3%) 품목 상승폭이 컸다. 3개월째 ( 1월 2.2%→ 2월 2.0%)오름세다. 플레시메모리(8.1%), DRAM(0.4%)를 비롯한 컴퓨터· 전자및 광학기기(0.9%)와 1차금속제품(0.4%)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기장비(0.2%)는 한달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기계및 장비(0.0%), 운송장비(0.0%) 품목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석탄및석유제품( -0.3%)은 3개월만(1월 3.9%→2월 3.5.%→3월 -0.3%) 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