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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영국의 전기대비 GDP 성장률 0.6% 기록... 영국 경제, 점진적인 회복세 이어가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영국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까. 2024년 1분기 영국의 전기대비 GDP 성장률(속보치)은 0.6%를 기록했다. 지난 해 3분기( -0.1%)와 4분기(-0.3%) 두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영란은행(BOE)는 GDP성장률(전분기 대비)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 기술적 침체로 정의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발표 '영국 2024년 1분기(1~3월) GDP 성장률'관련 통계를 보면 영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계절조정계열, 속보치)은 전기대비 0.6%를 기록했다.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건설( 24.4분기 -1.3% →24.1분기 -0.9%)을 제외한 부문((0.8%)에서 우상향 흐름을 보엿다. 운송·창고(3.7%)부문의 기여도가 컸다. 국내총생산(GDP)지출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 정부지출, 투자가 회복한 가운데 무역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2024년 1분기 민간소비는 0.2% 증가했다. 전분기 -0.1%에서 증가세 전환이다. 정부지출은 전기대비 0.3% 증가했다.총고정자본형성( +1.4%→+0.9%)은 전분기보다 소폭 줄었다. 순수출은 감소세를 지속 나타냈다. 수출은 전기대비 -1.0% 감소하고 수입은 -2.3%감소했다. 자료 영국 통계청(ons.gov.uk)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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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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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캐리 트레이드' 축소하나... 미 연준 Pivot 지연되면서 미.일간 금리격차 유지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연준의 Pivot(통화정책전환)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난 3월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회의에서 수익률곡선관리(YCC)정책을 폐지하고 마이너스금리 종료한 시점. 최근 '엔캐리 트레이드'가 축소했을까. 올해들어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일본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되면서 미·일간 금리 격차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모습이다. (23년 12월말 327bp →24.2월말 354bp →3월말 347bp →4월말 380bp→5월9일현재 353bp) Bloomberg 자료를 토대로 보면 24년 5월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간 금리차(국채 10년물기준)는 353bp로 4월말(380bp)보다 축소했다. 최근 1년간 최고치(23년 10.19일 415bp)에 견주어보면 35bp 축소한 수준이다.지난 4월 중 시장 예상치를 웃돈 물가지표( 근원 PCE 상승률: 23.4분기 2.0%→24.1분기 3.7%)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햇던 미국의 국채금리( 10년물: 4월말 4.68% →5.9일 4.45%)는 5월 들어 Dovish한 FOMC 결과(파월의장,금리인상 재개가능성 일축)와 예상치를 밑돈 4월 고용지표(비농업취업자 증가수: 3월 31.5만명 →4월 17.5만명) 등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일본 국채금리(JGB 10년물)는 0.92%로 전월말대비 4bp 상승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작년12월말 0.61%→2월말 0.71%→3월말 0.73%→ 4월말 0.88%→5월9일 현재 0.92%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올해말 신규발행 10년물금리가 1%대를 넘어설까. BOJ는 지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정책금리를 무담보콜금리: 목표치 0.0~0.1%)로 변경)에서 10년물 국채금리를 0% 수준으로 유지하기위해 상한을 두지않고 장기국채를 매입한다는 기존 정책을 페지했다. 한편 가파른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대책도 밝혔다. 장기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매월 예정된 매입액(6조 엔 수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추가매입, 지정가격 오퍼레이션, 공통담보 자금 공급오페레이션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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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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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경상수지 69.3억달러 흑자(11개월 연속 흑자기조)... 24년 1분기 경상수지 흑자폭은 168.4억 달러 기록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수출을 중심으로 국내 경제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간 24년 3월. 경상수지는 전달(68.6억달러)보다 흑자폭을 확대한 69.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5월이후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 이다. 24년 1~3월 누계기준(1분기)으로는 168.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9 일 한국은행 발표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 통계를 보면 3월 경상수지 흑자폭은 직전 2개월(1월,30.5억달러 2월 68.6억달러) 보다 확대한 69.3억 달러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다. 24년 1~3월 누계기준으로 경상수지는 168.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 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수지로 구성된다.3월중 상품수지(수출-수입)는 80.9억달러를 기록했다. 흑자폭 확대( 1월,42.4억달러→2월 66.1억달러→3월 80.9억달러)흐름이다. 수출증가세(23.10월이후 증가전환)가 지속된 가운데 3월 수출액(582.7억달러, 전년동월대비 +3.0%)은 수입액(FOB기준 501.8억달러, 전년동월대비 -13.1%)을 웃돌았다. 24년 1~3월 누계기준으로 상품수지 흑자폭은 189.4억달러로 늘었다.같은달 서비스수지(여행,운송, 건설등) 적자폭은 -24.3억달러로 2월 (-17.7억달러)보다 확대했다. 여행(1월 -14.7억달러→2월 -13.6억달러→3월 -10.7억달러), 가공서비스(1월 -7.0억달러→2월 -5.9억달러→3월 -5.4억) 등을 중심으로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24년1~3월 누계기준 서비스수지 적자폭은 -68.6억달러로 증가했다.본원소득수지(급료 및 임금, 투자소득)은 1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배당소득(17.8억달러)을 중심 늘었다. 1~3월 누계 본원소득수지 흑자폭은 58.8억달러로 증가했다. 3월중 이전소득수지는 -5.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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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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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최대경제대국, 독일 경제 개선세 지속되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중국경제의 부상에 힘입어 제조업 위주 산업구조를 유지하면서 성장해 온 독일 경제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다. 독일 연방통계청 발표 자료를 토대로 독일의 경제성장률 흐름을 보면 24년 1분기 GDP성장률(계절조정계열 속보치) 전기대비 성장률은 0.2%를 기록했다. 23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0.5%)에서 소폭 반등이다. 독일은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이다. 독일의 민간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개선흐름이다. 지난 해 독일의 성장률( 23.1분기 +0.3%→2분기 -0.1%→3분기 +0.1%→4분기 -0.5%)은 소폭 성장 또는 후퇴를 반복했다. 2023년 지출항목별 GDP 성장률을 보면 지난 해 2분기 이후 민간소비, 정부지출등이 성장 상방요인으로 작용했다. 작년 총자본형성(총투자), 3분기 -0.6%→4분기 -0.5%)는 직전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중국의 경제회복 불확실성이 독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쳤을까. 작년 순수출은 2분기 전기 대비 0.4% 증가 후 4분기(0%)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독일의 민간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등이 성장 상방요인으로 작용할까. 중국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 향후 독일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까. 해외 주요 경제기관의 최근 경제전망보고서를 보면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은 0.2%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성장률은 1%대로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IMF 4월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 24년 0.2%, 25년 1.3%: OECD 5월 전망, 24년 0.2%, 25년 1.1%)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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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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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정리) 양적긴축(Quanritative Tightening)종료시점과 최소안정지준(LCLoR)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양적긴축(QT)이 언제까지 진행될까. 미국 경기의 연착륙(soft-landing)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 미 연준은 5월 FOMC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5,25~5.50%)하면서 월별 국채 보유규모 축소한도를 600억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하향조정했다. 금리인하(Pivot)는 제약적인 금리의 정상화 차원에서 별도로 진행(Pivot 지연, 금리인하 경로 관련 더 많은 확신필요)되는 가운데 대차대조표(BS) 축소 둔화 결정이다. 최근 역레포(ON RRP facility) 제도 이용감소로 미 연준의 BS 부채항목에서 지준 비중이 높아진 상황.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하지 않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해 이번 "BS 축소 속도 둔화는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BS를 조기에 종료시킬 수 있는) 단기 금융시장의 과도한 스트레스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있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내 시장 유동성에 문제가 없고 미국 경기 침체우려를 낳을 변수가 발생하지 않을까. 미 연준의 QT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까. 미 연준이 2022년 5월에 발표한 '대차대조표 축소계획'을 보면 "FOMC가 원활한 이행을 위해 대차대조표 규모 축소 속도를 둔화시키다가 지급준비금이 충분 지준(ample reserve)에 부합하다고 판단하는 수준을 다소 웃도는 시기에 BS 축소를 중단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Fed는 22년 6월부터 OT(Quantitative Tightening)를 시작했다.22 6~8월 매월 국채및 MBS 상환액 한도를 각각 300억달러, 175억달러에서 같은 해 9월부터 2배 상향하여 올해 5월까지 국채및 MBS 600달러, 350억달러를 상한으로 설정했다. 5월 FOMC회의에서 정부기관 채권및 MBS에 대한 상환액 한도는 종전대로 300억달러로 유지했다.현재 미 연준의 지급준비금은 풍부(abundant)한 모습이다. 미 연준이 풍부한 지준에서 충분한 (ample) 지준 체계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QT가 지속되면서 내년 1분기 중 유동성이 부족해지는 최소안정지준(LCLoR) 수준에 도달할까, QT 종료시점은 초과유동성 고갈시점을 역레포(RRP) 소진 시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기서 최소안정지준(LCLoR: Lowest Comfortable Level of Reserve)이란 자금시장에서 시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준 규모를 의미한다. Fed는 미국 GDP의 8%정도로 제시하고 있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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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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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 기준 올 2분기 NY Nowcast 미국 성장률 추정치(전기비 연율) 2.2%, 전주대비 0.5%p 하락... 미국 4월 수출입감소,ISM제조업지수 부진등 영향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연준이 5월 FOMC(4.30~5.1) 정책결정문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물가목표 달성을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Fed가 지난 3월 FOMC의 점도표(Dot plot) 에서 밝힌 수준으로 금리인하(75bp)를 할 수 있을까. 견조한 미국 경제가 상당기간 유지될까. 뉴욕 연은(Fed) GDP Now 모델에 따른 올 2분기 미국 성장률 추정치(전기비 연율)는 2%대를 웃도는 흐름이다. 5월3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2024년 미국 2분기 성장률 추정치(전기비 연율)는 2.2%로 전주(4월26일,2.7%)에 견주어보면 0.5%p하락했다. 뉴욕 연준의 GDP NOW 모델에 따른 GDP 성장률 추정치는 GDP 속보치 발표 전까지 주간 단위로 발표된다. 해당 시점의 가용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 주별 추정치와 추정치 변화에 대한 개별변수의 기여도를 포함한다. 올해 미국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BEA 발표, 속보치 +1.6%)이 지난해( 23.1분기 +2.1%)에 비해 낮아졌지만 경제활동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시점. 이번주 NY Fed 가 내놓은 2분기 성장률 추정치 하락 배경을 보면 미국 4월 중 수출입 감소와 부진한 ISM 제조업 지수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4월중 미국의 수출과 수입은 전월대비 각각 -2.02%,-1.62% 감소했다. 22년 10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치(50)를 넘어섰던 ISM 제조업지수(3월 50.3)는 한달만에 위축국면(5.1일발표 49.2)으로 돌아섰다. 한편 4월중 미국 비농업부문 취업자수(3일 BLS발표 17.5만명, 전월대비) 증가폭 축소도 전주대비 GDP 성장률 추정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자료 NY Fed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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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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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고용지표(후행지표), 4월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전월대비) 17.5만명 증가...점진적으로 balance 맞춰가는 미국 노동시장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최근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미 연준(Fed)이 향후 정책 방향(5월 FOMC 회의이후)을 Wait -and- See 체계로 전환한 시점. 미국 4월 고용지표(후행지표)는 견조한 모습( 4월취업자수는 전달보다 줄었지만)을 이어간 가운데 노동시장은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청(BLS) 발표 24년 4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4월 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Non-farm Payrolls)는 전월대비 17.5만명 증가했다. 12개월 취업자수 평균치인 24.2만명 보다 낮은 수치이다. 직전 2개월 취업자수는 상·하향조정했다. 취업자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미국 노동시장은 견조한 모습이다. 앞서 발표된 23년 2월 취업자수는 27만명에서 23.6만명으로 3.4만명 하향 조정했다. 3월 취업자수는 1.2만명(30.3만명→31.5만명)상향 조정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7%로 전월 (62.7%)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률은 3.9%로 전월(3.8%)에 비해 상승했다. 최근 1년동안 큰 변동을 없는 흐름이다.미국 가계의 소비력과 괘를 같이하는 시간당 평균임금상승률과 평균 노동시간을 보면 4월중 시간당 평균임금상승률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 2월 0.1% →3 월 0.3%→ 4월 0.2%) 전년동기대비 평균 임금상승률로보면 3개월 연속 하락세다. (2월 4.3%→ 3월 4.1%→4월 3.9%). 주당 평균노동시간은 34시간 대를 유지했다.(2월 34.3시간→3월 34.3시간 →34.3시간) 미국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없는 물가목표달성(경기 연착륙, soft-landing)에 한발 더 다가섰을까.자료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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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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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국채금리흐름) 지난해 말이후 5월1일기준 , 장기금리가 상대적 더 크게 상승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과 영국간 정책금리 격차가 커질까. 최근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5월 FOMC회의(4.30~5.1일)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 수준이 2%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한 상황. 지난 해 말이후로 미국과 영국의 국채금리 흐름을 보면 양국 모두 장·단기 역전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상승한 모습이다. 2023년 12월 말 4.25% 였던 미국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24년 4월말(30일)으로 5.04%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 장기 10년물금리는 3.88%에서 4.68%로 올랐다. 지난 해말 3.98% 였던 영국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올 4월말 기준 4.51%로 올랐다. 같은 기간 장기 10년물 금리는 3.54%에서 4.35%로 상승했다. 미 연준이 향후 정책 방향을 wait-and-see 체계로 전환한 상황. 5월 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해 말이후 미국 2년물금리는 71bp(4.25% →4.96%), 10년물 금리는 75bp(3.88%→4.63%) 상승했다. 이날 금리는 5월 정책결정문이 매파적으로 변경되었으나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현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임을 강조하면서 미국 국채금리(2년물 -7bp, 10년물 - 5bp)는 전날보다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영국 10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4bp 상승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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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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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말 3.27%p 였던 미국과 일본간 금리격차, 4월25일(현지시간)기준) 3.80%P로 확대.. 미 연준(Fed) Pivot 예상시기 지연 등영향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Pivot(금리인하) 예상시기가 지연되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가 확대(엔화약세요인)된 모습이다. 지난 해 12월말 3.27%p(미국3.88%, 일본 0.61%) 였던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국채10년물기준)는 3월말 3.47%p(미국 4.20%,일본 0.73%)로 확대했다. 4월 25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보면 양국간 금리차는 3.80%p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23년말 금리(3.88%) 대비 82bp(1bp=0.01%) 오른 4.70%를 기록했다. 시장의 미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경계감(6월 ?, 연내 금리인하 횟수 3회 ?)이 지속되는 시점. 3월말 금리(4.20%)에 견주어보면 50bp 상승했다.25일(현지시간) 일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0.90%로 지난해 12월말 금리(0.61%) 보다 29bp올랐다. 3월말금리(0.73%)에 견주어보면 17bp 상승했다. 채권시장 금리상승압력에 대응해 장기 금리 상승폭을 점차 확대(상승허용폭, 최대 1% 허용)해온 일본은행(BOJ)는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18~19일)에서 국채수익률 곡선(YCC)관리를 통한 장·단기 금리 운용 정책을 폐지(마이너스금리정책포함)하고 단기 금리(무담보 익익물 목표치:0.0~0.1%)를 주된 정책 수단으로 변경했다. BOJ가 기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YCC폐지, 마이너스금리정책 폐지불구하고)를 유지한 가운데 자국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일본의 장기금리 상승폭이 더욱 확대할까. 장기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매월 예정된 장기국채매입액(6조엔 수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추가매입, △지정가격 오퍼레이션(지정된 금리에 국채를 매입하는 공개시장정책),△공통담보 자금 오퍼레이션(국채와 회사채 등을 담보로 금융기간에 5년간 자금을 대출해주는 공개시장 조작정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료 BOJ 웹페이지, bloomberg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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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점증적으로 금리인상하나. BOJ의 4월 일본 경제.물가 전망은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일본은행(BOJ)는 4월 금융정책회의(25~26일)에서 3월 금융 결정회의와 같이 만장일치로 단기 시장금리를 주된 정책수단( 무담보 콜금리: 0.0~0.1%정도 유지)으로 운영하면서 완화적인 금융 정책기조를 이어갔다. 일본은행이 점증적으로 금리를 인상할까. 최근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물가 전망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 BOJ는 올해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신선식품제외)은 2.8%로 지난 1월 전망치(2.4%) 보다 0.4%p 상향 조정했다. 25년 물가 상승률( 1.8%→1.9%)도 상향조정했다. 기존의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전가 영향이 줄어들고 있지만 국제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방압력등을 반영했다. 일본경제가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을 지속할까. BOJ는 4월 금융정책회의에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전년대비)은 지난 1월 전망치(1.2%) 보다 낮은 0.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낮은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25년 일본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1월(1.0%) 수준을 유지했다.참조 일본은행(BOJ)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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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미국 3월 근원 PCE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전월과 같은 2.8% 기록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난해에 비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은 느려진 모습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성장률이 미 연준(Fed)의 전망( 3월 FOMC: 24년 Core PCE 2.6%, GDP 성장률 2.1%, F.F 금리 4.6%)) 에 부합한 흐름을 나타낼까. FOMC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물가흐름을 보면 지난 해 현저한 둔화세를 보인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진행은 최근들어 정체된 모습이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26일 발표(현지시간)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월(1.2월 2.5%) 보다 높은 2.7%를 기록했다. 하락했던 서비스 가격( 24.1월 4.0%→2월 3.9%→ 3월 4.0%)이 반등한 가운데 재화가격(1월 -0.5%→2월 -0.2%→3월 0.1%)은 오름세로 전환했다. 향후 PCE 가격지수를 구성하는 주거비등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까. 미국 3월중 변동성이 큰 식품및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전년동월대비,2.8%) 오름세는 전월(2.8%)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월대비 기준으로보면 근원PCE 물가상승률은 2월(0.3%)과 같은 0.3%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 연준이 Pivot과 관련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금리경로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누적된 통화긴축의 영향이 파급되면서 미국 경제성장세가 약해졌을까. 통계 생산기관의 BEA자료를 토대로 보면 미국 24년 1분기 GDP 성장률(속보치, 전기비 연율)은 전분기(확정치 3.4%) 보다 낮은 1.6%를 기록했다. 자료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BEA) 웹페이지 참조
편집국 편집장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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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 전기대비 1.3% 성장.. 국내 경제 수출중심 완만한 개선흐름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시점. 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기대비)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0.6%)보다 높은 1.3%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올 1분기 경제 성장을 지출 GDP 측면(계절조정계열,전기대비)에서 보면 최종 소비의 성장기여도(23.4분기 0.2%p→24.1분기 0.5%p)와 총 투자(총고정자본형성)의 성장기여도(-0.5%p→0.5%p) 모두 증가했다. 더디지만 소비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는 작년 4분기 0.2%p에서 올 1분기 1.1%p로 증가했다. 올 1분기중 민간 소비증가율은 0.8%를 기록했다. 총투자를 보면 설비투자(-0.8%, 성장기여도 0.6%p)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부진한 모습을 흐름을 보인 건설투자( 2.7%, 성장기여도 -0.6%p)는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올 1분기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전분기(1.0%p)보다 낮은 0.6%p를 기록했다. 올1분기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국내경제 성장을 산업별로 보면 올 1분기 제조업(6.6%p)과 서비스업(2.1%p)의 성장 기여도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3.4%p)은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전기대비 1.2%→ 1.2%)증가율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올 1분기 제조업은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0.8%→0.7%)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농립어업( -6.7%→ -3.1%)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재배업을 중심으로 줄었다.자료 한은 ECOS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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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중 거주자 외화예금(잔액 950.1억달러),전월말 대비 11.2억달러 감소.... 유로화 중심으로 달러화,엔화예금도 감소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강한 미국 경제지표와 미 연준의 Pivot (통화정책전환)지연 경계감(Fed 인사 매파적 발언)등으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DXY 24 1월말 103.27→2월말 104.16→3월말 104.49)가 강세 흐름을 이어간 24년 3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월말(778.7억달러)에 11.2억달러 줄어든 775.9억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 예금이 상당 폭 줄어든 가운데 비중이 큰 미달러화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통화별로 보면 미 달러화(3월 기준 비중 81.7%) 예금잔액은 775.9억달러로 직전월인 2월(778.7억달러)보다 2.8억 달러 줄었다. 개인 예금( 환율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기업예금은 소폭 증가했다. 2월 중 증가세를 엔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은 한달만에 감소 전환햇다.다 3월중 엔화예금 잔액 (비중 10.3%)은 2월말(98.6억달러) 대비 0.4억달러 감소한 98.2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달 유로화 예금잔액(비중 5.7%)은 53.7억달러로 2월(60.7억달러)에 견주어 7.0억달러 줄었다. 일부 기업의 수출결제 대금 지출등이 감소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예금(비중1.1%)은 정체 흐름을 이어갔다. 3월 중 위안화 예금은 10.1억 달러로 전월말(11.1억달러)보다 소폭(-1.0억달러) 줄었다. 주체별로 보면 3월 중 기업(비중 84.3%) 과 개인(비중 15.7%) 외화예금 모두 2월에 견주어 줄었다. 기업예금(2월 807.5억달러→3월 800.5억달러) 월간 감소액은 -7.0억달러를, 개인예금( 2월 153.8억달러→3월 149.6억달러) 월간 감소액은 4.2억달러를 기록했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자료 : 4월23일 한은 발표 " 2024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참조
편집국 편집장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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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월중 소비자물가(신선식품제외,전년동월대비) 상승률 2.6% ... 물가 오름세 축소하나,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영향은 여전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일본이 디플레이션 국면을 벗어났을까. 주요국의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BOJ)은 4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둔 시점.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3월중 일본의 소비자물가상승률(신선식품 제외, 전년동월비 2.6%, CPI 106.8)은 2월(2.8%) 상승폭을 확대한후 오름폭을 축소했다. 앞서 BOJ는 3월 금융정책결정회(3.18~19일)에서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한 가운데, YCC를 폐지하고 마이너스금리 정책도 종료했다. 주요 금융 정책 수단으로 단기금리(무담보 콜금리 재도입)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일본 총무성발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지표(전국)" 통계를 보면 3월 중 일본의 소비자물가(신선식품제외, 전년동월대비)는 2.6%로 직전월인 2월(2.8%)보다 오름폭을 축소했다. 물가오름세 흐름( 23.12월 2.3%→24.1월 2.0%→2월 2.8%→3월 2.6%)을 보면 전월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후 축소된 모습이다. 재화(신선식품제외) 와 서비스 오름폭은 전월보다 축소된 모습이다. 재화 상승률은 지난 2월중 (1월 1.9%→2월 3.4%) 오름폭을 확대한후 3월중 3.1%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기존의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전가의 영향이 남아있는 상황, 3월중 서비스상승률은 2.1%로 큰 변동이 없었다.( 24.1월 2.2%→2월 2.2%→3월 2.1%) 주요품목별로 기여도를 보면 일본 정부의 경제대책으로 에너지물가 기여도가 큰 폭의 마이너스( 23.2월부터 지급된 전기,가스보조금의 기저효과 소멸)를 나타낸 가운데, 3월중 에너지가격 하락폭은 축소 흐름( 24.1월 -12.1% →2월 -1.7%→3월 -0.6%)을 이어갔다. 식료품(신선식품제외,전년동월대비 ) 4.6%올라 2월(5.3%)보다 오름폭을 축소했다. 자료 일본 총무성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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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긴장 낮아지나, 이번주 초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대 상승... 미국과 캐나다 금리차는 확대흐름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 미국 등 국제사회의 중재 압력등으로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간 충돌이 외교적으로 해결될까.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후 미국 단기 2년물국채금리는 이번주 장중 5%대까지 오른 후 4.9%내외를 등락하는 모습이다. 중동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진 상황. 한편 유가 상승 가정에도 4월 통화정책회의 금리인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캐나다와의 국채 금리차는 확대 흐름을 나타냈다.16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보면 미국 2년물 국채금리(종가기준)으로 3월말금리(4.62%)보다 37bp 오른 4.99%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장기 10년물 금리는 4.67%(3월말비 47bp 상승)로 단기 금리(37bp)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작년 12월말 기준으로보면 장기금리와 단기금리는 각각 79bp, 74bp 올랐다. 중동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진 상황. 미국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캐나다의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칠까.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지난 4월 통화정책회의(10일)에서 정책금리를 5.00%로 동결했다. 지난 해 9월 정책회의 이후 6회 연속 동결 흐름이다. 이날 회의에서 캐나다의 경제성장 전망치(24년 1.5%→25년 2.2%)는 올린 반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24년 2.6%→25년 2.2%)은 낮추었다. Macklem 총재가 Pivot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모멘텀도 시사했다. 정책결정문에서는 근원인플레이션의 지속에 대한 우려 문구를 삭제했다.주요국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미국에 비해 캐나다의 Pivot(통화정책전환) 시점이 빨라질까. 16일(현지시간) 캐나다 2년물 국채금리는 4.21%로 3월말금리(4.18%)에 견주어 3b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 금리 상승폭이 확대한 가운데 이날 기준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채금리차(10년물기준)는 3월말보다 확대한 94bp를 기록했다. 이날 캐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월말 금리(3.47%)보다 26bp 오른 3.73%(23년말비 62bp 상승)를 기록했다. 단기 2년물 기준으로 보면 양국의 금리차( 16일 미국 4.99%, 캐나다 4.21%) 는 3월말(44bp, 미국 4.62%, 캐나다 4.18%) 보다 34bp 확대했다. 자료 bloomberg, Bank of Canada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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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중 미국 산업생산(+0.4%)및 소비(+0.7%) 증가세 유지.. 미국 경제 성장세 완만하게 둔화하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미국 경제 성장세가 누적된 통화긴축 영향으로 완만하게 둔화될까. 지난 3월중 미국 산업생산과 소비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향후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산업생산지수는 0%대 증가율을 지속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 통계를 보면 3월중 미국 산업생산 증가율(전월대비)은 0.4%를 기록했다. 광업생산(-1.4%)이 감소하였지만 제조업(0.5%)과 유틸리티(2.0%) 생산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미국의 산업생산지수가 2022년 9월 팬더믹이후 고점을 기록한 후 감소추세(23.1분기 -0.3%→2분기 +0.8% →3분기 +1.6% →4분기 -1.8%)에 접어들었을까. 지난 2022년 연간 3.4% 기록했던 미국의 산업생산증가율은 2023년 0.2%로 낮아졌다. 견조한 소비흐름이 지속될까. 앞서 15일(현지시간) 미국 인구통계국 발표 3월중 미국의 소매판매액(7096억달러)은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직전월인 2월 수정치(7045억달러)는 0.9%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매판매지표는 소비동향을 나타낸다.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난해 보다 낮아졌을까. 최근 미국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3월중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자신뢰지수(1985=100)는 104.7로 전월(106.7)보다 하락했다. 향후 미국 경기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자료: Fed 및 US Census Bureau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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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와 ECB 오는 6월 Pivot 전망 유지되나, 금리경로 전망 불확실성속 4월중 미국과 독일 금리(국채10년물기준) 스프레드는 확대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미국 3월 고용지표(후행지표,5일발표)가 견조한 미국 경제상황을 반영하며 경기 연착륙(soft-landing) 가능성(No-landing ?)을 더욱 높인 가운데 이어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 CPI)지표(4.10일 발표)는 근원 CPI가 2월과 같은 수준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의 진행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 시점. 4월 2주 12일 (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1bp=0.01%)하락한 4.52%(24.3월말비 32bp 상승)로, 단기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6bp 하락한 4.90%(3월말비 28bp 상승)로 마감했다. 미 연준(Fed)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시장의 오는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위축(미국 3월 CPI발표이후 Fed Fund Fureture 에 반영된 6월금리 인하가능성은 18%대로 하락)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는 이어갈까. 미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영향받아 등락폭을 확대할까. 미 연준이 Pivot(통화정책전환)과 관련해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점. 이날 기준으로 23년12월말 금리에 견주어 보면 장기 10년물 금리는 64bp( 3.88%→4.52%), 단기 2년물 금리 65bp(4.25%→4.90%) 올랐다. 미국보다 유럽지역의 긴축기조가 상대적으로 장(단)기화 될까. 올해 들어 미국과 독일간 국채금리 스프레드(국채 10년물기준)는 확대 흐름( 국채 10년물기준:24.1,2월말 174bp →3월말 190bp →4.12일 216bp)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ECB가 4월 통화정책회의(11일)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진다는 확신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 적절)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영향권에 있는 독일 국채금리 (10년물기준)는 12일(현지시간) 2.36%(3월말비 6bp 상승)로 전날보다 10bp 올랐다. 23년말 금리에 견주어보면 34bp 상승했다. 이날 기준으로 양국간 금리차(국채10년물)는 3월말(190bp)보다 확대한 216bp를 기록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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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4월 통화정책회의, 정책금리동결,, 인플레이션 목표치 가까워진다는 확신이 높아진 시점(6월Pivot ?)은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경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ECB는 24년 4월 통화정책회의(11일)에서 주요 정책금리( 기준금리 4.50%, 수신금리 4.00%, 한계대출금리 4.75%)를 동결했다. 지난 해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이후 5차례 연속 정책금리 동결이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하(3.21일)한 상황, ECB가 연중으로 Pivot(통화정책 전환,6월?)을 단행할 수 있을까. ECB는 데이터에 기반한 금리결정 방식( 물가전망, 근원인플레이션 동향, 통화정책 파급효과등 중점고려)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하시기와 관련해 인플레이 목표치에 가까워진다는 확신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시각이다. 유로지역 경제가 미국과 달리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있는 시점. 유로지역 디스인플레이션진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ECB 통화정책은 HICP를 기준으로 집행된다. 최근 유로존 공동바스켓으로 계산된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Harmonised Index of Consumer Prices) 증가율을 보면 서비스물가가 높은 수준(4%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조적 인플레이션(underlying inflation) 하향 추세는 이어지는 흐름이다. 지난 3월중 유로지역의 소비자물가 (HICP) 상승률(잠정치,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월(2.6%)보다 낮은 2.4%를 기록했다. 근원물가(에너지,음식료품제외) 상승률(잠정치,전년동월대비)은 3.1%(2월)보다 2.9%(3월)로 하락했다.자료 ECB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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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정체되나, 최근 3개월간 전월대비 근원인플레이션상승률은 0.4% 기록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Pivot(통화정책전환) 기대에 큰 몫을 한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지속되나. 미국 대선,중동 불안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최근의 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방압력으로 작용할까.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진행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정체된 모습이다. 최근 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여전히 강한 근원 근원 인플레이션을 나타냈다.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headline 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월(3.2%)보다 높은 3.5%를 기록했다. 근원소비자 물가(core inflation)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월(3.8%)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CPI관련 통계 생성기관인 미국 노동통계청(BLS)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근원 물가 상승률은 3개월 연속 0.4%를 기록했다. 3월중 상품인플레이션( 24.1월 -0.3% →2월 +0.1% →3월 -0.2%)은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높은 서비스 인플레이션(1월 +0.7%→2월 +0.5%→3월 +0.5%)은 강한 근원 인플레이션 흐름을 나타냈다. 주거비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완화될까. 미국의 근워물가 상방리스크가 낮아질까. 미국내 주거비 상승 압력이 여전한 상황. 지난 3월 미국 주거제외 근원서비스(Supercore service) 인플레이션은 0.65%로 2월(0.47%)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자료 bloomberg, Bureau of Labor Statistics 윂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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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4월 금통위, 기준금리 3.50% 동결... 근원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전망불확실성 커진상황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4월 정례회의(12일)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등 잠재된 물가상승률 상방리스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세계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점.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 경기 호조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2월 전망치(2.1%)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낙관적( 2.1% 상회)으로 내다봤다.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방향,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등에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전망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유가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등)이 커진 상황. 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이 더디게 진행될까. 한은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전망경로에 부합하는 둔화 추세를 이어가면서 올해말에는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중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2,4%로 낮아졌지만,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직전월인 2월(3.1%)과 같은 수준을 유지(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 상승)했다. 최근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더딘 디스인플레이션 둔화흐름을 나타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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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고용지표(후행지표), 4월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전월대비) 17.5만명 증가...점진적으로 balance 맞춰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