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Pivot(통화정책전환) 기대에 큰 몫을 한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지속되나. 미국 대선,중동 불안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최근의 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방압력으로 작용할까.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진행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정체된 모습이다. 최근 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여전히 강한 근원 근원 인플레이션을 나타냈다.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headline 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월(3.2%)보다 높은 3.5%를 기록했다. 근원소비자 물가(core inflation)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월(3.8%)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CPI관련 통계 생성기관인 미국 노동통계청(BLS)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근원 물가 상승률은 3개월 연속 0.4%를 기록했다. 3월중 상품인플레이션( 24.1월 -0.3% →2월 +0.1% →3월 -0.2%)은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높은 서비스 인플레이션(1월 +0.7%→2월 +0.5%→3월 +0.5%)은 강한 근원 인플레이션 흐름을 나타냈다. 주거비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완화될까. 미국의 근워물가 상방리스크가 낮아질까. 미국내 주거비 상승 압력이 여전한 상황. 지난 3월 미국 주거제외 근원서비스(Supercore service) 인플레이션은 0.65%로 2월(0.47%)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자료 bloomberg, Bureau of Labor Statistics 윂페이지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