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일본은행(BOJ)는 4월 금융정책회의(25~26일)에서 3월 금융 결정회의와 같이 만장일치로 단기 시장금리를 주된 정책수단( 무담보 콜금리: 0.0~0.1%정도 유지)으로 운영하면서 완화적인 금융 정책기조를 이어갔다.
일본은행이 점증적으로 금리를 인상할까. 최근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물가 전망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 BOJ는 올해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신선식품제외)은 2.8%로 지난 1월 전망치(2.4%) 보다 0.4%p 상향 조정했다. 25년 물가 상승률( 1.8%→1.9%)도 상향조정했다. 기존의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전가 영향이 줄어들고 있지만 국제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방압력등을 반영했다.
일본경제가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을 지속할까. BOJ는 4월 금융정책회의에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전년대비)은 지난 1월 전망치(1.2%) 보다 낮은 0.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낮은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25년 일본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1월(1.0%) 수준을 유지했다.
참조 일본은행(BOJ) 웹페이지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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