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만성콩팥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평소에 만성 콩팥 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콩팥 병 경우,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게되면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 본부와 대한신장학회가 제정한 '일반인의 건강한 콩팥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에 따르면 △ 음식을 싱겁게 먹는다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 담배는 끊고 술은 건강하게 마신다 △ 운동은 30분씩 1주일에 3회 이상 한다 △ 꼭 필요한 약만 콩 팥 기능에 맞게 복용한다△고혈압,당뇨병은 철저히 치료한다 △ 정기적으로 콩팥 검사를 한다는 7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12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콩팥건강 캠페인'이 개최되며 청계광장에서 시민참여 걷기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대한신장학회와 함께 협력하여 오는 12일 청계광장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 '콩팥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만성 콩팥 병을 예방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대한신장학회가 주최하고 굿피플이 주관한다.
서울시 남길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콩팥병을 앓고있는 소외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서울,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 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방 지 연 객원기자 gyb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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