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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서울시 항공사진 집에서도 출력할 수 있네요
  • 기사등록 2015-03-08 13:30:58
  • 수정 2015-03-08 1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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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항공사진을 이제는 시청에 방문할 필요없이 집에서도 직접 출력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항공사진'뷰어를 개발'하여  개인 PC에서 직접 출력이 가능한 무방문 출력서비스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공사진은 학술연구, 각종 분쟁 증거 자료(불법건축물, 토지분쟁,재산등)에 활용되는 데, 이 번 무방문출력서비스로 서울시를 방문해야만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는 서울시관련 조례에 따라 1매당 1만원 ~2만원이 든다.

 

시 항공자료는  지상위의 사방 25cm의 물체를 하나의 점으로 표현.구분이 가능한 해상도가 강점이다. 시는 지난 `72년 부터 `14년까지 43년간 해마다 시 전역(보안지역 제외)을 촬영한 약 10만장의 항공사진 빅데이터를 온라인 개방을 해 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검색포털 제공자료와의 차이는 서울 '전 지역'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는 사진은 중요 지역 위주로 업데이트 된다. 예컨대. 염라 초등학교 부근 항공사진의 경우 검색포털에서는 공사 전 또는 공사 중인 사진만 제공되고 있지만, 서울시 항공사진에서는 공사 전과 공사 완료 후인 최신 사진까지 모두 확인하다.

 

                                    


 

출력서비스 이용방법은 원하는 년도의 항공사진 파일을 pC에 내려 받은 뒤 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 뷰어를 사용해 원하는 지역을 부분 확대해 출력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항공사진 서비스에서는 단순 사진 뿐만아니라 웹 개발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항공사진 정사영상,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의 변화되는 모습을 시계열로 감상할 수 있는 테마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기위해 무방문 출력서비스를 제공한다"며 " 시민편의 위주로 디지털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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