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식. 인간의 삶에 밀착된 지식과 인간의 삶과는 무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구분 할 수 있을까. 이런 지식은 어디에 속할까. 미. 중 기술패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의 강점이었던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미국의 첨단산업 견제등이 가세하면서 중국이 성장한계에 달했다고 주장(Peak China론)한다. 피크 차이나론을 주장한 할 브랜즈는 중국의 국력이 쇠퇴하는 과정에서 선택의 여지가 좁아지면서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만등과의 군사충돌 가능성을 경고한다.
중국이 견조한 성장과 함께 높은 국제영향력을 지속 유지할까. 일각에서는 중국이 글로벌 수출점유율 1위(14%)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유기업 정리등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오는 2030년 5%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은 미국(인접국 캐나다,멕시코 모두 우호국)과 달리 인도,베트남등 14개국과 국경을 인접하고 있다. 인접국들과의 영토분쟁에 국력 소모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어떤 전략으로 극복하고 있을까. 중국이 인도등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진주 목걸이" 전략이 주목된다. 여기서 '진주 목걸이 전략(String of Pearls)이란 중국의 미얀마, 파키스탄, 아프리카 동부까지 인도양 주요 무역항 연결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하고 하는 전략을 말한다. 연결 모양이 진주 목걸이처럼 보여 진주 목걸이 전략이란 별칭이 붙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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