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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사진기억 능력'과 조용히 쏟아지는 햇살
  • 기사등록 2018-05-11 2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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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조용히 쏟아지는 햇살아래로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득 햇살아래로 누군가가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예쁜 가방을 등에 맨 학생이다. 오늘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이 여전히 침팬지의 사진기억 능력을 재생시키는 것처럼 진행되고 있을까? 그렇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침팬지는 인간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사진기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나무 위에서 적과 먹이가 어디 있는지를 한 번에 기억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인간도 원래 이런 기억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진화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고 한다. 오늘날 교육도 진화했을까? 단순 암기로 정해진 답을 재빨리 찾아내는 교육에서 벗어나 행복해하는 아이들. 그 얼굴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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