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고암기자]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은 컬러 점(點)들의 조합임을 알 수 있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작은 점들은 다양한 이미지를 만든다. 한 점은 섬세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섬세한 이미지의 작은 부분을 거친 이미지로 바꿀 수도 있다. 한 점의 위상(位相)이다.
점은 모두의 손에 만질 수 없다. 점은 위치나 흔적은 있으나 크기는 없다. 우리 점의 크기나 모양은 어떨가? 모습은 한철이요 마음은 영원한 것이다. 주말 오후. 사진 속 큰 부분과 작은 부분들 사이에 위치한 한 점을 통해 무한대의 마음을 심어본다. 삶의 시간 흐름도 늘려본다.
고암기자 jyjang419@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3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