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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미용사회 중앙회장, OMC헤어월드 '진인사대천명' 성공적 개최 다짐
  • 기사등록 2015-12-29 08: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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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최영희회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내년 3월27일 개최예정인 OMC헤어월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한국미용계가 세계 미용계를 리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한국 미용계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내년 OMC헤어월드 대회를 역대 최고의 멋진 대회로 만들겠다"고 강한의지를 밝혔다. 또 OMC헤어월드가 끝난이후에도 헤어월드의 열기와 K-뷰티의 힘을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며 한국 미용계가 세계 미용계를 리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합니다. 다재다능한 원숭이는 귀엽기도 하고 아주 영리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2016년 새해는 우리 미용계 역사에 길이 남을 OMC 헤어월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해입니다. 98년 개최이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는 올해 두 번째 헤어월드를 개최하게 됩니다.

지난 한해 저와 중앙회 임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는 물론 가장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서 착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span>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한 후에 겸허하게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이고 서양속담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말입니다.

대한미용사회는 지난 몇 년 동안 OMC 헤어월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숨 가쁘게 달려왔고 드디어 오는 327일이면 전세계 미용인들의 눈이 일산 킨텍스, 2016OMC 헤어월드를 향하게 됩니다.

한국 미용계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2016년 헤어월드 대회를 역대 최고의 멋진 대회를 만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는 3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OMC 헤어월드가 끝나면 행사가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한 사실관계만으로 판단하면 이번 대회는 329일에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OMC 헤어월드는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 대한 결산을 통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어떠한 점이 아쉬웠는지 되돌아보고, 헤어월드의 열기와 K-뷰티의 힘을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한국 미용계는 지난 98년 헤어월드를 개최하고도 그 이후 발전된 형태의 국제대회를 창설한다든지 헤어월드 개최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미숙했습니다.

물론 그 때와 비교하면 한국미용계의 위상과 국가 경쟁력 또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더욱 이번 OMC 헤어월드 대회 개최를 계기로 K-뷰티를 앞세우는 한국미용계가 세계 미용계를 리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미용인 여러분!

희망차고 역사적인 2016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해왔고 이제 두어 달 남은 마지막 순간까지 OMC 헤어월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열정을 쏟아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미용사회는 지난 2014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4 OMC 헤어월드 월드챔피언, 5월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5 OMC 아시아컵 챔피언에 이어 이번 2015년 OMC 유럽컵 챔피언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미용대회를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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