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취재기자 방지연]
미용사회와 서울시가 손잡은 미용인들의 축제한마당(제1회 서울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이 지난 달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회장 전재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미용경기대회와 수준높은 K-뷰티쇼를 통해 미용인들이 함께 어울러지는 축제한마당으로 개최됐다. 헤어 메이크업 피부미용 등 총70여개 종목에 출전한 5백여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표현하기위해 경기대회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수준높은 K-뷰티쇼와 'K-뷰티 서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미용산업 전시부스가 마련가 마련돼 미용인들과 관람시민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또 미용인들이 예술적 감각을 표현한 헤어스케치, 고전머리, 헤어아트등 미용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재만 서울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의 지원과 중앙회의 도움과 25개 지회의 협력으로 제1회 서울시장배가 개최되었다"고 말했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첫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대회를 더욱 알차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미용업이 서울 산업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있으며 K뷰티 산업이 신한류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서울을 찾는 한 해 관광객수만 1,20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미용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서울시관계자는 " 이번 서울시장배 개최 지원을 통해 서울시가 뷰티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지를 보여줬다"며 "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K-뷰티라는 한류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 장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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