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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5월 세계경제 성장률 24년 3.1%, 25년 3.2%로 2월 전망(2.9%,3.0%)대비 상향조정 .. 한국은 24년 2.6%,25년 2.2%로 상향 조정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등 주요국들이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는 각각 3.1%,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발표된 지난 2월 중간 경제전망( 24년 2.9%, 25년 3.0%)보다 낙곽적인 경제 전망이다. 세계 경제 회복세를 견인해온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물가 상승률 둔화( G20 평균 전망치: 24년 6.6% →5.9%, 25년 3.8%→3.6%)로 인한 주요국의 올해 하반기 Pivot(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 성장률은 24년 2.6%, 25년 2.2%로 지난 2월 전망( 24년 2.2%, 25년 2.1%)보다 상향 조정했다. OECD가 주요 20개국(G20)과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표( 매년 2회" 5~6월, 11~12월 발표)한 "2025년 5월 세계경제 전망보고서" 를 보면 G20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3.1%( 2.9%), 내년 3.1%(3.0%)로 2월 전망( ) 대비 상향조정했다. 생산성 측면에서 기술혁신 및 고숙련 인재 유치등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은 2월 전망( 24년 2.1%, 25년 1.7%)보다 높은 성장률( 24년 2.6%, 25년 1.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빠른 고령화로 미국대비 추세적 성장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는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24년 0.6%→0.7%, 25년 1.3%→1.5%)도 상향조정했다. 러시아등으로부터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제조업 생산이 크게 위축되고, 소비가 둔화되면서 경기 둔화 충격이 컸던 유로존 경제는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월대비 영국의 성장률 전망치( 24년 0.7% →0.4%, 25년 1.2%→1.0%)는 낮추었다. 디플레이션 탈출을 향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24년 1.0% →0.5%)는 낮춘 반면 내년 성장률(25년 1.0%→1.1%)은 높였다. 최근 안정적인 경기 회복세 유지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24년 4.9%, 25년 4.5%로 지난 2월(24년 4.7%, 25년 4.2%) 보다 높였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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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4년 4월 세계 경제 성장률 3.2% 전망( 올 1월 대비 0.1%p 상향조정)..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 낮아지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중동 지역(이스라엘-하마스간 국지전 →이란으로의 확전)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질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24.1월 3.1% →3.2%)를 높였다.16일(현지시간) IMF 발표 '2024년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을 보면 IMF는 올해 세계 경제는 디스인플레이션 진전과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힙입어 3.2% 성장(23년 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월 전망치(3.1%) 보다 0.1%포인트 상향조정이다.IMF의 세계 경제전망은 통상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표된다.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update) 전망치가 나온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높은 소비성장세속 견조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는 미국(23년 2.5% 성장)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전망치(2.1%) 보다 0.6%포인트 높은 2.7%로 예상했다. 미약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는 유로존(23년 0.4%성장)은 올해 0.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1% 낮췄다. 소비 심리 악화등의 영향으로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24.1월 0.5%→4월 0.2%)과 프랑스(1.0%→0.7%) 성장률 전망치는 낮추었다. 한국(23년 1.4%성장, 24.1월 전망 2.3%→2.3%)을 비롯해 일본(23년 1.9%성장, 0.9%→ 0.9%) 과 중국(23년 5.2%성장)의 성장률(4.6%→4.6%) 전망치는 지난 1월 수준을 유지했다. 세계 3대 원유 수입국인 인도(23년 7.8% 성장, 6.5%→6.8%)의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조정했다. 남미경제를 대표하는 브라질(23년 2.9%성장)과 멕시코(23년 3.2%성장)를 보면 브라질(1.7%→2.2%)은 상향조정한 반면 멕시코(2.7%→2.4%)는 하향·조정했다.자료 IMF 웹페이지 참조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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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4.3%(정점)까지 상승했던 근원 인플레이션율(식료품및 에너지 제외 지수), 24년 1월 2.5%로 하락.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글로벌 경제 둔화 흐름속 중동 불안(홍해지역 리스크 장기화)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된 24년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23년 11월 3.3% →12월 3.2%→24년 1월 2.8%)은 석유류 가격 하락 지속 등으로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2년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2.4%)까지 낮아졌다. 이후 기저효과 소멸등으로 반등했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은 22년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2.5%까지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 누적된 비용압력의 파급영향 등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까. 2일 통계청발표 '2024년 1월 소비자 물가' 통계를 보면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3년 12월 (3.2%) 보다 낮은 2.8%를 기록했다. 최근 소비자물가상승률 흐름을 보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1.5%포인트(7월 2.3%→10월 3.8%) 높아졌다. 기저효과 소멸, 유가및 농산물가격 상승 등 공급측면의 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석유류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작년 12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월(3.3%)보다 낮은 3.2%로 낮아졌다. 앞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면 2022년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2.4%)까지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졌다.근원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24년1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23년 12월(2.8%) 보다 낮은 2.5%로 집계됐다. 근원물가 흐름을 보면 2022년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지난 해 4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23.5월 3.8% →6월 3.3% →7월 3.2%→8월 3.1%→9월 3.1%→10월 3.1%→11월 2.9%→12월 2.8%→24.1월 2.5%)다. 정점이후 올해 1월까지 1.8%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24년 1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월(3.7%) 보다 낮은 3.4%를 기록했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식품(전년동월대비)은 전월(5.2%)보다 낮은 4.9%를, 식품이외 생활물가는 전월(2.8%)보다 낮은 2.4%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식품은 0.9%, 식품이외는 0.5% 하락했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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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경제) "특정 국가와의 무역량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비례한다"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중 전략적 경쟁이 격화되면서 중국이 내수(소비)중심의 쌍순환 전략을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시점. 한국 경제가 과거와 같이 중국의 고도성장에 힘입어 수출을 늘리면서 성장폭 확대할 수 있을까. 일각에서는 지난 40여년 동안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국경제성장은 한계에 다다랐다는 '피크 차이나론'을 주장한다. 경제학의 중력모형에 따르면 특정 국가와의 무역량은 그 국가의 경제규모에 비례한다. 1978년 개혁개방이후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상당기간 글로벌 경제와 무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중국 경제 성장률은 2010년 신칭타이(new normal) 시대를 거쳐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저)속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2022년 중국의 실질GDP 성장률은 코로나19 재확산, 대외수요 부진등의 요인으로 3.0%를 기록했으나, 위드코로나 전환과 기저 효과 등에 힘입어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2023년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5.2% 성장했다. 중국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소비의 성장 견인력은 중국 경제의 회복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산업측면에서 서비스업에비해 공업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무역측면에서는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분절화등으로 중국의 수출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경제가 대외의존도가 하락하면서 내수 중심의 국가로 전환되는 색채가 짙어진 모습이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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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3개월간 높아졌던 소비자물가상승률 11월에는 다시 낮아져.. 7월 CPI(전년동월대비: 2.3% →10월 3.8%→ 11월 3.3%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기조적 인플레이션 둔화(정점 22년 7월 6.3%→23년 7월 2.3%) 흐름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8월(전년동월비 3.4%)부터 3개월(9월 3.7% →10월 3.8%) 연속 높아졌던 우리나라 소비자물가가 지난 11월(3.3%) 다시 낮아졌다. 중동 불안등 지정학적요인에 따른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향후 누적된 비용압력으로 상품가격 상승률을 중심으로 더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되 그 상승률이 작아지는 것) 흐름을 보일까. 5일 통계청발표 '2023년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직전월인 8월 (3.8%) 보다 낮은 3.3%를 기록했다. 올 8월부터 3개월간 1.5%포인트(7월 2.3%→10월 3.8%) 높아진 후 11월 들어 하락 전환이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면 지난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올해 7월까지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졌다. 이후 지난 8월 1.1% 반등했다. 기저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월대비로는 0.6% 하락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등으로 큰 폭으로 올랐던 농산물 가격(-7.9%)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앞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최근 3개월간 소비자 물가 오름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채소류는 배추(-38.6%), 시금치(-39.0%)를 중심으로 전달보다 -10.3% 내렸다. 농축산물은 CPI내 가중치가 높을 분 아니라 가격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크다. 농산물(-7.6%),축산물(-2.8%) 수산물(+0.8%)을 포함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9% 하락했다. 공업제품도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서비스물가 상승률(전월대비 0.0%, 전년동월비 3.0%)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팬더믹 이후 비용상승 충격을 완충하였던 전기.가스. 수도요금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11 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10월(3.2%) 보다 낮은 3.0%로 집계됐다. 근원물가 흐름을 보면 지난해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6월 3.5% →7월 3.3%)다. 정점이후 11개월간 1.3%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지난 11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월(4.6%) 보다 낮은 4.0%로 집계됐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식품은 전월(5.8%)보다 소폭 낮은 5.7%를, 식품이외 생활물가는 전월(3.8%)보다 낮은 2.9%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식품은 -1.4%, 식품이외는 -0.5% 하락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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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기 연착륙하나, 더딘 중국 경제 회복세는... OECD(10월),IMF(9월)등 주요기관은 올해보다 내년 미.중 성장률은 더욱 둔화예상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세속 미· 중 무역갈등 심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시점. 미국 경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이후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를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미국 경기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일까. 미국 경제 실물동향을 보면 견조한 고용시장에 힘입어 소비및 산업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경제에 가장 큰 부담이었던 물가는 3%대(9월기준 헤드라인 CPI상승률, 전년동월비 3.7%) 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9월 근원 CPI 4.1%)는 하방압력으로 지속되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이후 글로벌 주요 기관들이 발표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2%대(OECD 9월 2.2%, IMF10월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반기 실질 GDP 성장률(전기비 연율)은 1분기 2.0%, 2분기 2.4%를 기록했다. 중국은 올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해 소비를 통한 경제성장을 강조( 7.24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하는 한편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8일 발표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를 보면 올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전년동기비)은 소비를 중심으로 4.9%( 22년 3분기성장률 3.9%)를 기록했다. 리오프닝이후 중국 경제(23년 1분기 4.5%→2분기 6.3% →3분기 4.9%)는 소비및 생산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올 3분기 중국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전년동기비) 증가율( 7월 2.5% →8월 4.6% →9월 5.5%)을 보면 우상향 흐름을 지속 나타냈다. 올 3분기 중 중국 산업생산(전년동기비) 증가율을 보면 7월 3.7% →8월 4.5%→9월 4.9%를 기록했다. 최근 부각된 중국 부동산리스크가 중국 경기 하방압력으로 작용할까. 주요 기관들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보면 올해 중국 성장률은 5%대(OECD 9월 2.2%, IMF 5.0%) 로 예상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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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전달(2.3)보다 높은 3.4% ,,, 하반기 물가 3% 내외등락하나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기상이변, 흑해 곡물협상 중단등으로 국제곡물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3.4%로 반등했다. 앞서 직전월인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2021년 6월(2.3%) 후 가장 낮았다. 5일 통계청발표 '2023년 8월 소비자 물가 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전달 (2.3%) 보다 높은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진이후 8월중 1.1% 반등세다. 전월대비로는 1.0% 상승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등으로 배추(42.4%), 시금치(59.3%)등 채소값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주요 품목(상품,서비스)을 보면 전월대비 농축산물(+5.3%), 공업제품(+1.2%), 서비스(+0.2%) 및 전기·가스·수도(0.1%)가 모두 올랐다.8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전달(3.3%)과 같은 3.3%로 집계됐다. 근원물가 흐름을 보면 지난해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이후 완만한 하락세(6월 3.5% →7월 3.3%)다. 정점이후 9개월간 1.0%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국제유가 상승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지난 8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3.9%로 집계됐다. 지난 3월이후 가파른 하락 안정세를 보인이후 8월 반등세다. (3월 4.4%→4월 3.7%→5월 3.2%6월 2.3% →7월 1.8% →8월 3.9%)전달(2.3%)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식품 물가는 1.7%, 식품이와 물가는 1.3%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 식품 물가상승률은 4.7%, 식품물가는 3.3%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상승모멘텀이 약화 흐름을 보인 외식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 3.8%) 보다 높은 5.3%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0.1% 올랐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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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동월대비 2.3% 상승, 근원물가 상승률은 3.3%상승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물가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중반을 밑돌면서 2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발표 '2023년 7월 소비자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은 전달 (2.7%) 보다 낮은 2.3%를 기록했다. 지난 해 지난해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12개월간 4.0% 포인트나 낮아졌다. 더디게 둔화세를 보인 근원물가(core inflation,식료품,에너지제외) 오름세는 하락 폭을 확대했을까. 7월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 ,전년동월대비)은 전달(3.5%) 보다 낮은 3.3%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정점(4.3%)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3.9%)들어 3%대로 낮아졌다. 정점이후 8개월간 1.0% 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국제유가 상승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지난 7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2.3%)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 가파른 하락 안정세다 (3월 4.4%→4월 3.7%→5월 3.2%→6월 2.3%→7월 1.8%).전년동월대비 식품 물가상승률은 전달(4.7%)보다 낮은 4.1%를, 식품이외 물가는 전달(0.8%) 보다 낮은 0.4%를 기록했다.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주요 품목(상품,서비스)을 보면 전기·가스·수도(-4.9%)가 하락하였으나 서비스(+0.3%), 농축수산물(+1.7%)이 상승했다. 공업제품과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다. 상승모멘텀이 약화된 외식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 6.3%) 보다 낮은 3.8%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3% 올랐다.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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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CPI)상승률, 전년동월대비 2.7%상승... 근원물가 상승률은 3.5%로 소폭 하락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난 해 7월 6%대를 웃돌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Headline inflation,전년동월대비)이 지난 6월 2% 후반대(2.7%)까지 낮아졌다. 작년 7월 정점(6.3%, 1998년 11월 이래 최고치)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둔화한 흐름이다. 근원물가(core inflation) 오름세는 하락 폭을 확대했을까.4일 통계청 발표 '2023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통계를 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전년동월대비) 는 전달(3.3%)보다 낮은 2.7%로 집계됐다. 정정을 기록한 작년7월 소비자 물가(CPI)상승률(전년동월대비 6.3%)이후 11개월간 3.6%포인트 낮아졌다. 국제유가(두바이유기준)가 배럴당 70달러대(30일 현물기준 76.1달러)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6월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3.2%)보다 낮은 2.3%를 기록했다. 가파른 하락 안정세다. 지난 4월 3%대(3월 4.4%→4월 3.7%)로 낮아진 후 2개월만에 2%대로 낮아졌다. 전년동월대비 식품 물가상승률은 전달(5.0%)보다 낮은 4.7%를, 식품이외 물가는 전달(2.0%) 보다 낮은 0.8%를 기록했다.생활물가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다. 전월대비 기준으로 주요 품목(상품,서비스)을 보면 전기·가스·수도(+2.2%), 서비스 품목이 올랐으나 공업제품(-0.4%)과 농축수산물(-0.1%) 물가가 내렸다. 상승 모멘텀 둔화흐름( 전년동월대비 0.5% 상승) 속 집세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상승모멘텀이 약화된 외식물가(전년동월대비 6.3%)는 전월대비 0.2% 올랐다.한편 6월중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 rate,전년동월대비) 전달(3.9%)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을 정점(4.3%)이후 7개월간 0.8%포인트 낮아졌다. 헤드라인 CPI상승률에 비해 더디게 둔화되는 흐름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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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회복세 약화) OECD 6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올해 성장률 2.7%로 둔화된 후, 내년 2.9%로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예측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7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6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성장률은 3월 전망(2.6%) 보다 소폭 오른 2.7%로 예상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장기화등 지정학적 요인과 △ 여전히 높은 주요국의 높은 물가오름세 등으로 성장 흐름은 완만( 24년 2.9%예상, 3월전망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은 세계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주요국의 고금리 장기화 흐름속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은 1.5%로 지난 해 (2.6%) 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1.6%)보다 나소 낮은 수준이다. 한편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성장률은 2.1%로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전망(2.3%)에 견주어보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편집국 편집장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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