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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소통 그리고 행복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 기사등록 2015-03-31 04:59:29
  • 수정 2015-07-19 2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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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 선정 봄꽃길 광진구 중랑천둔치 유채)

 자신의 관점에서 볼때는 부정적이었던 사실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나한테 좋다고 상대방에게도 반드시 좋으란 법은 없다. 상대방을 이해해 줄 때 비로소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을 때 진심으로 칭찬할 수 있게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면 남 탓도하게되고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떠밀기도 하게되며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언제나 상대방을 비난하게 된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칭찬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다보면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미안합니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게된다. 나에게 감사와 배려의 표현이 사라질수록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감사와 배려의 표현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기중심의 생각을 잠시 멈추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풀리지 않던 문제를  풀수 있는 열쇠를 찾기도한다. 인간(人間) 이란 한자로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자식, 동료와 이웃, 기업과 고객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자기중심으로만 맺으려 한다면 그로 인해 상대방은 힘들어 질 수 있다. 자신의 행동에는 언제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듯이 상대방의 행동에도 나름데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사람은 사람이기에 '다름'이 있는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면 배려심이 깊어지고, 세심한 배려는 때로는 깊은 감동을 낳는다. '너'가 있기에 '나'가 있는 것이다.

 

편집국장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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