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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 , 국경을 초월한 경제협력 시범도시로
  • 기사등록 2014-07-23 2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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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은 총 사업비 22조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매립지 개발 프로젝트이다. 최근, 한․ 중간 경제협력의 첫 모델로 추진 중인 ‘한중 경협 특구’건설도 양국 정상회담에서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2일 국토연구원을 통해 새만금 사업의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3년만에 새로 발표했다. 기존 계획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새 마스터 플랜에서는 새만금을 ‘국경을 초월한 경제협력 시범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FTA(자유무역협정)확산에 따른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FTA체결 국가와 공동으로 경제협력 특구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한중 경협단지를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뒤 일본․ 미국․ EU(유럽연합) 등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관계 연구위원은 “투자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글로벌 기업 임직원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 복지․의료 등도 해당국가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특구에는 식품가공 클러스터, 첨단 부품소재 산업, 해양관광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외국계 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일본 도레이가 지난 8일 새만금 내 산업단지에서 고분자 첨단 플라스틱 소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신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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