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영국과 미국의 장기금리(국채10년물기준)차는 -27bp(2월말 -13bp)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장기 금리는 3.93%(2월말 4.12%)를, 미국 금리는 4.20%(2월말 4.25%) 기록했다. 3월 한달만 놓고보면 영국국채금리 하락폭이 가팔랐다. 전월말 대비 영국 금리는 -19bp(2월말 4.12%→3월말 3.93%) , 미국 금리는 -5bp(4.25%→4.20%)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국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시점 , 영국 경제(23.4분기 영국 GDP 성장률 전기비 -0.3% )가 경기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지난 3월 중 영국 국채금리는 단기 금리보다 장기금리 하락 폭이 컸다. 영국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2월말 4.30%에서 3월말 4.17%로 -13bp 하락했다. 장기 10년물 금리는 2월말 4.12%에서 월말 3.93%로 내렸다.
올 3월말(29일) 기준으로 2023년 12월 말 금리에 견주어 보면 영국 국채금리는 단기 2년물 금리(+19bp: 23.12월말 3.98%→24.3월말 4.17%) 보다 장기 10년물금리(+40bp: 23.12월말 3.54%→24.3월말 3.93%) 상승폭이 가팔랐다. 영국국채금리의 미국 동조화가 약해졌을까. 미 연준(Fed)의 Pivot (통화정책전환) 지연으로 올해 들어 미국 국채금리가 오름세로 전환된 가운데, 같은기간 미국 국채 금리는 장기금리( +32bp: 23.12월말 3.88% →24.3월말 4.20%)보다 단기금리(+37bp: 4.25% →4.62%) 상승폭이 컸다.
자료: Bloomberg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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