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대 견고한 성장세이어가는 인도, 전세계 그린필드투자 비중 높아지나
  • 기사등록 2024-03-11 20:59:12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경제 둔화세속 인도 경제는 6%대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여타 주요국 대비 높은 인도의 장기 성장 잠재력이 대인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증가세에 지속 영향 미칠까. 


최근 OECD 세계경제 중간 전망 보고서(24.2.5일)를 보면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은 23년(3.1%)보다 낮은 2.9%(24년), 3.0%(25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경제성장률이 완만히 둔화되는 가운데 인도 경제는 6%대( 23년 6.7%→24년 6.2% →25년 6.5%)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중 전략경쟁과 러-우크라이나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  대인도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지난 해 10월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면서 대인도 외국인 FDI는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2020년 644억달러 였던 대인도 외국인 FDI는 2022년 기준으로 499억달러로 감소했다.   


하이테크 부문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인도의 잠재성장률이 6%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상황. 가파른 전세계 그린필드 투자(greenfield Investment)에서 인도에 대한 투자 비중이 지속 높아질까. 그린필드 투자는 부지를 확보한 후 공장 및 사업장을 설치하는 방식의 투자로 기존 회사(공장)를 인수하여 진출하는 브라운필드 방식에 견주어 부가가치 창출정도가 크다. UNCTAD FDI Market 통계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대인도 FDI 는 77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376%)으로 증가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9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