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소재,기계류관련 품목 줌심으로 대미 수출비중 지속 확대하나,
  • 기사등록 2024-02-26 17:44:58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이 지속되는 상황. 한국의 대미 수출의 2021년이후 우상향 흐름을 지속 나타내면서 지난해 연간 수출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 한국의 대미 수출은 1157억 달러로 2022년보다 5.4% 늘었다. 전기차, 2차전지, 첨단전지 소재, 기계류등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규모가 늘면서 한국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22년 16.1%→23년18.3%)은  전년보다 확대했다. 교역국 중 중국( 23년 대중수출 1248억달러, 수출비중 19.7%)다음으로  큰 수출규모이다.


 올해 1월 ( 24.1월 102억달러)기준으로 한국의 대미수출액은 5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았다.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율로 보면 작년 10월(+17.2%) 이후 4개월(11월 +24.8%→12월 +20.7%→24.1월 +26.9%) 연속 두자릿 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내 제조업 설비투자 투자 호황으로 올해 1월 각종 기계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차부품,가전,유화,섬유등 품목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계 교역이  IT 경기 개선 등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 올해 대미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대중국 수출 규모를 넘어설까.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자료를 토대로 보면 지난 해 기준 한국은 미국의 8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이었다. 미국의 수출·입 비중은 캐나다(1위), 멕시코(2위), 중국(3위), 수입국은 멕시코(1위), 중국(2위), 캐나다(3위) 순으로 높았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9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