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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중 무역수지 1조7583억엔 적자( 수출 7조3327억엔, 수입 9조910억엔)... 대미국, 중국 무역수지는 모두 흑자기록
  • 기사등록 2024-02-21 21:24:58
  • 수정 2024-02-21 2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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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 중 전략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미국이 자국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일본의 무역구조가 변화하고 있을까. 올 1월 중 일본의 무역수지는 대 미국·중국 무역 흑자속 1조7583억엔 적자(수출 7조3327억엔, 수입 9조910억엔)를 기록했다.


24년 1월 중 일본의 수출은 7조 3327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광물성 연료(-32.7%) 수입이  감소했지만 자동차(+31.6%, 기여도 +4.3), 반도체 제조장비(+27.5%,기여도 1.0), 자동차부품(+22.1%)등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입은 9조910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9.6% 감소했다. 석탄(-43.2%), 액화천연가스(-28.8%),통신기기(-21.9%) 수입이 큰 폭으로 줄었다. 무역수지는 1조583억엔 적자(전년동기대비 - 49.9%)를 기록했다


올 1월 중 일본의 대 미국· 중국 무역수지를 보면 모두 흑자를 나타냈다. 1월 중 일본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폭은 4150엔으로 전년동기대비 48.5% 증가했다. 대미 수출은 1조4243억엔으로 1년전보다 15.6% , 수입은 1조837엔으로 6.0%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32.7%)·부품(+43.6%),의약품(+78.1%)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1월중 일본의 대중 무역수지흑자폭은 9595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대중 수출(1월 2503억엔)은 29.2% 늘어난 반면 수입(2098억엔)은 -7.6% 줄었다.


자료 일본 재무성 웹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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