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24년 2월 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회복세( 4개월째 증가세)속 수출개선흐름이 이어졌다. 올 2월 초(1~10일) 하루평균 수출 증가율은 23.1억달러로 1년전보다 11.7% 증가했다.
13일 관세청 발표 '2024년 2~10일 수출입 통계(통관기준 잠정치)를 보면 수출은 150억11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6%(25..6억달러) 줄었다. 주요수출 품목(10대) 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수출비중이 큰 반도체(18.5%) 수출(+42.2%)과 가전제품 수출(+3.2%) 늘었지만 승용차(-36.3%). 석유제품(-21.0%)을 비롯해 8개 품목 수출이 줄었다.
하지만 조업일수( 23년 8.5일 →24년 6.5일)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3.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11.7% 증가했다. 직전월인 1월 초 (1월, 11.2% 증가) 같은기간에 이어 두자릿 수 증가율이다. 앞서 지난 1월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2년5월이후 20개월만에 두자릿수 증가율( 547억달러, +18.0%)을 기록했다. 조업일 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증가율은 22.8억달러로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170억1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6%(55.6억달러) 줄었다. 가스(-57.5%), 원유(-14.3%),석탄(-43.5%) 등 에너지 원자재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3.0%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1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흐름을 이어갈까. 지난 1월 기준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3억달러로 23년 6월이후 8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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