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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시장흐름) 전기동, 철광석, 니켈등 비철금속가격 하향 흐름... 중국 내수 경기 회복세 부진 영향
  • 기사등록 2024-02-12 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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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시장흐름을 보면 중동 불안( 홍해지역 리스크 장기화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의 더딘 내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전기동(전자.전기,통신,항공우주 분야 소재), 철광석(건설),니켈(스테인레스강, 전기차 배터리소재)등 비철금속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DXY지수 : 24.1월말 103.27→2.7 104.06)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제조업 PMI 지수( 24.1월 49.2)가 4개월 연속 기준치 50을 밑돌면서 위축국면을 보이고 있는 시점. 2월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구리를 제련해 순도를 높인 전기동가격은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현물가격)에서 톤당  8091.5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가격대비 4%정도 내린 수준이다. 지난 해 11월 중국의 부동산 부양책 발표 및 미 달러화 약세등의 영향으로 반등 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부동산관련 규제 완화로 철강시장의 심리는 일부 완화한 모습이지만 수요 부진으로 철강가격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9일 기준 초주산 중국 북부행 순도 62%기준 북중국 철광석 가격(CFR 현물) 가격은 톤당 129.00 달러로 연초 가격에 견주어 10%정도 하락했다.  지난 해 하반기 들어 중국 부동산 부문의 수요회복 기대감으로 올해 초(24.1월3일 톤당 143.95달러, 52주 최고가)까지 오른후 우하향 흐름이다.


중국의 전기차및 배터리 과잉생산으로 중국의 관련 공장 가동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 시점( 중국 배터리공장 가동률 23년말기준 50~60% 하락). 9일 LME(현물) 니켈가격은 톤당 1만5725 달러로 연초가격 대비 5% 넘게 하락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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