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홍해분쟁·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이란 해군의 미국 유조선 나포등)이 높아진 2024년 1월 중 . 우리나라 수출은 회복세를 이어갔다.
22일 관세청 발표 '2024년 1~20일 수출입 통계(통관기준 잠정치)를 보면 조업일수( 23년 16.0일 →24년 15.5일)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1.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2.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는 수출은 336억 7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작년 같은 기간에 견주어 주요 수출품목(10대)별로 보면 수출비중(15.9%)이 큰 반도체(+19.7%)를 비롯해 승용차(+2.6%),컴퓨터주변제품(+24.0%), 가전제품(+7.9%)수출이 늘엇다. 반면 석유제품(-0.9%), 철강제품(-7.4%), 자동차부품(-16.0%),무선통신기기(-24.2%)수출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보면 대만(21.4%), 홍콩(48.0%)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3.6%) 수출이 늘었다. 싱가포르(2.9%) 수출도 늘었다. 대 중국(0.1%) 수출은 지난 해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연합(-9.4%), 베트남9-4.2%), 일본9-4.1%), 인도(-5.2%0,말레이시아9-20.0%) 수출은 줄었다. 1.20일 기준으로 중국,미국,유럽연합에 대한 수출비중은 49.6%를 기록했다.
수입은 439억23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2% 늘었다. 수입액 증가폭이 커지면서 무역수지는 102억52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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