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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연말갈수록 미달러화 약세압력 확대하나. 영국파운드화는 작년 4분기중 강세전환
  • 기사등록 2024-01-20 11:02:17
  • 수정 2024-01-20 1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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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23년 말 디스인플레이션의 진전에 기반해 미 연준(Fed)의 통화정책 전환(pivot)기대로 약세폭을 확대했던 글로벌 달러화r가치가 24년 1월중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지난 해 12월말 101.33 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DXY)는 올해 1월 1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03.54로 상승했다. 달러인덱스(1973년 3월=100)는 유로,일본 엔, 영국 파운드,캐나다 달러,스웨덴 크로나,스위스 프랑 등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 해 글로벌 달러가치(DXY 기준 22년말 103.52→23년말101.33)는 약세(1분기 -1.0%하락)→강세(2,3분기 0.4%,3.2%상승)→약세(4분기 4.6%하락)를 반복하면서 2022년말부터 시작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올 해 연말로 갈수록 미달러화의 약세 압력이 확대할까. 올해 영국 파운드화는 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세와 괘를 같이하면서 강세폭을 확대할까.


최근 주요국 통화정책기조와 경제성장 흐름이 환율 변화에 상당폭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 달러화 대비 영국 파운드화는 작년 4분기중 강세로전환된후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미국의 긴축싸이클 종료(피봇기대)와 영국의 11월 GDP성장률 반등(+0.3%)등으로 23년말 영국 파운드화( GBP USD: 23년10월말 1.2153 →11월말 1.2624 →12월말 1.2753)는 강세폭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 해 연간으로는 5% 넘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올 1월 중 파운드화(1.17일 기준 1.2706)는 작년말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자료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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