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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의 해 , 미중전략경쟁및 관련 불확실성 높아지나... 미국 대통령선거 절차는
  • 기사등록 2024-01-16 2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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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올해 미·중 전략경쟁과 관련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까.  국제금융 환경 변동성도 이와 괘를 같이할까.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펼쳐질까. 미국 대선 결과가 선거때 마다 지지 정당을 바꾸는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에 좌우될까.  

  

  2024년 글로벌 통상환경 측면에서 중요한 미국 대통령 선거(임기 4년,1951년 이후 3선 연임제한)가 11월15일(화)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이나. 주별로 할당된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합산하는 연방국가의 특성이 반영된 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 형태로 진행된다. 


전체 득표수에서 앞섰더라도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대선에서 질 수 있다. 미국은 주별로 승리한 후보가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승자독식제를 택하고 있기때문이다. 지난 2000년 선거(부시 vs 고어)와 2016년(트럼프 vs 클린턴) 선거결과가 그 실례다. 


1월 15일(현지시간) 공화당의 첫 경선지인 아이오주(백인비중 90%이상) 당원대회(caucus)를 시작으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서막이 열렸다. 오는 2월3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첫 경선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Primary)에서 시작된다.  첫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주요 언론 및 전미 유권자의 집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대선 판세를 가름짓는 풍향계 역할을 한다. Caucas는 정식 당원만 참여가능한 폐쇄적인 대의원 선출 방식이고  Primary는 비당원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과 당원을 대상으로 한 폐쇄형을 포함한다. 


미국의 태통령 선거절차는 경선(2024년 1~6월)→ 전당대회(7~8월) → 본선거(11~12월) 순으로 진행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 정세 판세는 단일 경선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경선(전체 대의원의 36%선출: 민주당 15개주, 공화당 16개주)이 치러질 3월 5일(super Thesday)을 기점으로 윤곽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는 공화당( 2429명중 1215명이상),민주당( 3945명 중 1973명) 모두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 이상을 확보해야한다. 미국의 태통령 선거절차를 더 알아보면 경선(1~6월)→ 전당대회(7~8월) → 본선거(11~12월)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거(General Election)에 앞서 진행되는 전당대회(National Convention)는 본서거를 위한 공식 대선후보를 지명하는 절차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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