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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미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1288.0원 마감. 22년말 대비 1.8% 절하.... 올해 평균 환율은 1305.9원( 1220원~1364원 구간 등락)
  • 기사등록 2023-12-30 15:08:35
  • 수정 2023-12-30 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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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공급망이 아웃소싱· 오프쇼어링(아웃소싱)에서 리쇼어링· 프랜드쇼어링(안정성· 복원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점. 올해말 기준으로 미국 달러화대비 원화가치는 전년말 대비 23.5월(-1.8%) 절하했다.


28일(29일 외환시장 휴장)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값은 1288.0원으로 지난 10월 원화값(1350.5원)보다 62.5원(4.62%) 강해졌다. 올 11월 FOMC회의이후 미 연준의 긴축싸이클 종료과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등에 영향받아 절상폭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가치 흐름을 보면 고금리 장기화 우려등으로 지난 10월 중 연중 최고치인 107(말106.66) 까지 올랐던 달러인덱스(DXY지수, 1973년 3월=100)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2월 2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00.99(최근 1년간 최저치 99.8)로 내렸다. 달러인덱스는 유로,일본 엔,영국 파운드,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20원~ 1364원 구간에서 등락했다. 지난 10월 21일 1440원을 고점을 기록한 후 미 연준의 긴축속도조절 기대속 올해 2월2일 1220원(저점)을 기록한 후 다시 우상향 흐름을 나타냇다. 이후 10월 4일 Fed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속 1363.50원( 최근 1년간 최고치) 까지 상승했다. 이랄 기준으로 보면 미국 달러화대비 원화가치는 전년말 대비 7.3% 절하했다. 이후 11월 FOMC 회의이후 미 연준의 금리이산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원화 환율은 우하향곡선을 그렸다. 올해 미 달러화대비 원화 평균환율은 1305.9원을 기록했다.


자료 한은 ECOS,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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