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달러화가 강세폭을 축소하면서 원화 가치 절상폭이 확대할까. 12월 FOMC이후 내년 중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진 시점.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11월말( 1290.0원)원화가치보다 소폭 약해진 1295.4원으로 마감했다. 22년말 대비 2.5% 절하된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흐름을 보면 미 연준의 긴축속도 조절 기대에 따라 강세를 보이다 올해 2월2일 1220원을 저점으로 다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이른 시일내에 이 같은 수준으로 강해질가. 최근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11월 FOMC 회의)에 따른 미 달러화 약세( DXY 10월말 106.66→11월말103.50 →12.14일 101.96)등으로 원화 가치는 상당 폭 강해진 모습이다. 무역수지 흑자기조와 외국인증권투자 유입세가 원화 강세에 힘을 지속 보탤까. 한국(3.50%)과 미국(상단 5.50%)의 기준 금리차가 최대 2%p까지 확대된 가운데, 올해 원화 약세 압력을 높인 무역수지 악화는 올 6월이후 흑자(11월기준 6개월 연속)로 돌아섰고, 11월 중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자금은 4개월만에 큰 폭의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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