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달러화가치가 11월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강세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지난 11월 중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달러,스웨덴 크로나,스위스프랑)에 대한 미국 달러화가치(DXY)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2~104 구간에서 등락했다. 지난 11월 말(30일 103.50 기준으로 보면 미 달러화가치는 10월말(106.66)에 견주어 0.22% 약해졌다.
미달러화의 강세(주요통화대비) 흐름이 약세로 전환된 가운데 유로 ·달러 환율(EUR USD)은 10월 말 1.0575에서 11월말 1.0888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유로화의 평가절하를 의미한다. 11월 한달만 놓고 보면 0.04% 절하했다. 지난 해 말에 견주어보면 1.67% 절상한 수준이다. 앞서 지난 10월 유로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가치 강세 폭이 다소 약화(9월말 DXY 106.17→10월말 106.66된 가운데 유로지역 경기침체 우려등 하락요인과 그동안 지속된 유로화 약세에 대한 조정압력등이 혼재하면서 9월(9월말 1.0573) 수준을 유지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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