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중 전략경쟁속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는 시점. 중국 경제가 공급측면에서 구조적인 중저속 성장 국면( 3분기 성장률 ,전년동기대비 4,9%)에 들어선 가운데 산업측면에서 공업성장(2차산업)이 서비스업(3차산업)에 비해 지체되고 있을까.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토대로 지난 3분기 산업별 성장률을 보면 3차산업(전년동월대비 23년 1분기 5.4% →7.4% →5.2%)이 2차산업(3.3% →5.2% →4.6%) 성장률을 지속 웃도는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대중 첨단기술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중국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까. 최근 발표된 중국 1~10월 공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8%를 기록했다.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달보다 중국 기업의 생산확대 유인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중국 1~9월 공업이익 경상이익은 9.0 %(영업수익- 3.8%)감소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