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무역에서 중국의 GVC 참여구조가 최종재 수출에서 중간재 수출로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중고위기술, 중저위기술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중국보다 비교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시점.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이 지속 확대하면서 한국의 중간재 수입에 수입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칠까.
최근 무역협회와 산업연구원등 자료를 토대로 보면 중국의 산업 고도화전략인 '중국제조 2025'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중국의 수출자립도(2015_2022년)는 기계류,자동차부품등 중고위 기술과 이차전지를 비롯해 디스플레이,반도체등 고위기술에서 중국의 수출품목 자립도가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의 대중국 이같은 수출 구조적 어려움을 어떻께 극복해 나가고 있을까. 중국이 글로벌 무역에서 전방 참여율을 확대하는 시점. IT, 반도체의 비중이 높은 고위기술산업에서 한.중 모두 세계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중고위(기계,자동차, 석유화학, 정밀화학)기술과 중저위(고무,플라스틱, 석유정제, 조선등)기술 산업에서 양국간 기술격차는 축소되는 추세하는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