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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상승,점진적 오름세 지속되나. 지난 9월말 904.7엔 였던 100엔당 환율은 11월 15일 기준 863.5원으로 큰폭 하락
  • 기사등록 2023-11-17 17:14:32
  • 수정 2023-11-17 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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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난 3분기 미국의 성장세(전기대비 3분기 4.9%성장)가 강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일본의 성장세( 3분기 전기대비 -0.5% 성장)는 약화된 모습이다.  미-일 성장세와 통화정책 차별화에 의한 일본 엔화 환율(미국 달러대비)의 평가절하가 지속될까. 11월 들어 미국 달러화가치 강세가 약화된 가운데 우리나라 총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은 150~152엔 구간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변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점진적으로 상승세( 엔화 환율변동성은 축소)를 이어갈까. 달러대비 엔화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9월말 1달러=149.37엔 →10월말 151.68엔 →11월 13일 151.72엔→ ?)은 엔화가치가 미국 달러화의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함(평가절하)을 의미한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폭을 지속 축소할까.( DXY 기준 9월말 106.17 →10월말 106.66 →11월14일 104.05). 여타 주요 통화국에 비해 일본 엔화 평가절하 폭( 11월 14일 기준, 2022년말비 12.8% 절하)은 여전히 가파른 양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원화의 약세가 엔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약한 흐름이 지속될까. 고금리 장기화 우려속 미 연준의 긴충종료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이달들어 미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원.엔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원·엔 재정환율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 지난 9월말 900엔대였던 100엔당 원화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11월 15일 기준으로 지난 2015년 6월 평균환율 (899원) 수준을 밑도는 863.5엔( 22년말 비 9.5% 하락)까지 상승(환율 큰 폭하락)했다. (자료 bloomberg, 한은 ECOS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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