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정학적 긴장 요인(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중동사태등)과 주요국들의 기후변화대등으로 원자재 가격 및 공급망 문제가 물가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을까. 단기적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방압력이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는 시점. 미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 변동률을 보면 한국 원화 가치 흐름에영향이 큰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흐름을 보면 일본 엔화는 이달 11월 6일 이후 지속 '1달러=150엔' 대를 웃도는 모습이다. 원-엔 동조화 흐름속 11월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일본 엔화의 평가절하(미달러화대비)폭은 지난 해말에 견주어 13.37%나 절하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속 미 연준(fed)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 최근 중국 위안화 환율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블름버그자료를 토대로 최근 3개월간 달러당 위안화 환율 움직임을 보면 지난 8월말 1달러=7.29위안을 기록했던 역내.위안(CNY) 환율은 9월말 7.30위안을 기록한 후 10월말 7.31위안으로 올랐다. 이후 11월 들어 7.2~7.3위안 구간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중국 외환 당국의 환율 오버슈팅 리스크 예방을 위한 정책대응이 위안화 환율 흐름에 영향을 미쳤을까.. 미 연준의 긴조기조 종료기대에 따른 미달러화 강세폭이 다소 약화(10월 중 미달러화는 중동사태로 강세)된 가운데 지난 11월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위안화 환율은 1달러= 7.2846(22년말비 5.30% 절하)를 기록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