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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심 경제 성장 속 중국 수입둔화추세 지속되나. 수출보다 더딘 중국 수입 회복흐름 이어지나
  • 기사등록 2023-11-13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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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여전히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수입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을까. 중국의 내수 중심 경제 성장과 생산자급도가 높아지면서 중국의 수입수요가 경제성장(23년  5% 내외 성장 목표)이나 수출증가에 비해  점차 둔화되는 추세이다. 글로벌 경기에 영향이 큰 중국의 경기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까.  중국 당국이 안정적인 경기회복세를 위해 내수확대(소비.투자)등 내수 확대와 함께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점. 장기화되고있는 중국의 부동산관련 문제는 중국 산업 경기 하방요인으로 지속 작용하는 모습이다. 


 

수출에 비해 더딘 중국 수입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을까.  미· 중 전략 갈등속 첨단기술을 높고 주요국의 경쟁이 한층 높아진 시점. 최근 3개월간 중국의 수입액 감소폭(전년동기대비)을 보면 전자제품과 반도체등 수입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8월 -7.3% →9월 -6.2%→10월 3.0%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 8월이후 자동차, 가전제품등을 중심으로 감소폭(8월 -8.8%→9-6.2%→10월 -6.4%)은 6%대로 줄어든 모습이다.  


중국의 첨단기술 분야 투자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중국 당국은 안정적인 경기 회복세를 위해 내수 회복에 무게 추를 두고 정책지원을 지원하는 모습이다. 녹록치 않은 대외 여건 환경(미·중 갈등,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국등 주요국들의 수출 개선세을 약화시키고 있을까. 지난 10월 중국 산업 경기 개선세는 수출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대내외 수요부진이 중국 기업들의 생산 확대 유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지난 1~9월 중국 기업 공업이익은 1년전보다. 9.0% 줄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8%감소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부진이 투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내수 회복 부담으로 지속 작용할까. 최근 중국 통계국 발표 자료를 보면 부동산 개발투자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내 주요 80개 도시의 주택재고(미분양주택)면적은 5억평을 웃돌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냇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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