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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외연확대, 글로벌 핵심광물에 대한 영향력 커지나. 미국 주도, 핵심 광물안보파트너십관련 영향은
  • 기사등록 2023-10-31 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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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의 경기침체없는 물가목표달성(연착륙. soft landing)기대감이 높아 가운데,  미.중 전략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진영간 블록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높아진 시점. 미국 주도의 핵심 광물 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에 BRICS의 외연확대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까.


 BRICS의 외연확대로 원유와 핵심광물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한 모습이다. 지난 2009년 4개국 협의체엿던 BRIC(브라질,러시아, 인도, 중국)는 2010년  남아공화국이 추가 가입하면서 5개 정회원으로 구성된 BRICS로, 이후 올해 8월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산유귝등 6개 신규 가입 회원국이 확정되면서 11개국으로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등 6개국은 2024년 1월 1일부터 BRICS의 정식회원국이 된다.  이들 산유국들의 BRICS가입으로 전 세계 원유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0% 에서 내년 43%정도로 커진다. 


원유생산량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회원국들간 이해 관계가 다른  BRICS의 외연 확대가 핵심 광물 영향력 확대(수출제한조치등)로 이어질까. OECD 통계를 보면 21년기준  3년간  중국, 인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BRICS의 핵심광물에 대한 수출제한 품목은 큰 폭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BRICS의 핵심 광물 영향력이 확대할까. 미국은 지난해 6월 이차전지등 미래산업의 근간인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핵심 광물안보파트너십을 주도해 오고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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