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10월중 미국의 대중 AI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그리고 중국의 흑연광물 수출 맞대응
  • 기사등록 2023-10-31 09:37:31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주요국간  무역· 첨단 기술 경쟁파고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수출 통제는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각종 수출 규제가 광범위 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확대할까. 최근 미국의 대중국 AI 반도체등 수출통제 강화로 중국이 흑연광물 수출규제(허가제도입)에 나서면서 국제 흑연가격변동성이 전차차( 배터리포함)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까.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해 대중 반도체 제재안(22년 10월 7일)을 필두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장비의 대 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등 수출 통제 강도를 지속 높이고 있다.  1년이 지난 이달(23년 10월7일) 들어서는 미국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금지를 발표했다. 수출 제한 대상은 AI 관련 고사양 반도체 칩에서 저사양 칩까지 확대했다. 제재 우회를 막기위해 21개국에 대한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수출도 통제했다.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만 재편 형태가  구축될까. 세계 최대 반도체 소비국인 기술적 한계와 낮은 경쟁력을 극복할 수 있을까. 현재 범용 반도체 생산 정도의 유지에 그칠까.   미.중 전략경쟁과 기술적 패권 갈등이 지속되는 시점.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불법 보조금 조사 및 관세대응 움직임이 가세되면서  중국은 이달 들어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흑연 등에 대한 수출 허가제 도입'등으로 맞대응 했다. 


국제 흑연공급 초과 모습을 보이는 시점. 중국이 흑연 수출 금지로 강도를 높일 수 있을까.  향후 흑연가격 상승세가 배터리, 전기자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까. 글로벌 공급망 재편시기.  우리 기업들은 흑연의 경우 남아공, 탄자니아 등으로 수입선 변경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6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