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제 곡물가격 변동성 낮아지나, 최근 밀(소맥), 옥수수등 선물 가격 흐름은
  • 기사등록 2023-10-27 19:49:26
  • 수정 2023-10-27 20:13:26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우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요인으로 곡물가격 변동성 확대여지가 지속되는 시점. 지난 9월 상승세(NY BOT 8월 평균 톤당 530달러대 →9월 평균 580달러대)를 보인 국제 설탕가격의 오름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엘리뇨(Elnio)·라니냐(La Nina)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급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밀(소맥)· 옥수수등 주요 곡물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을까.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확기 중~후반에 해당하는 10월. 미국 선물시장 가격 흐름을 보면 지난 9월 톤당 평균 580달러 중반대를 보이던 원당 가격(NYBOT)은 이달 들어 종가기준으로 560~590달러 내외 구간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브라질의 사탕수수 생산량등이 원당가격 하방요인으로 작용할까.


지난 해 평균 톤당 330대를 기록했던 밀 가격(CME SRW 기준)은 우하향 흐름을 보이면서 최근 톤당 200달러대 까지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지역 공급차질 여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들어 밀 선물가격(SRW. 23년 12월물)은 종가기준으로 톤당 200~210 달러 구간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10월 26(현지시간) 미국 선물시장에서 밀가격(SRW)은 톤 당 212 달러대를 기록했다.



브라질, 캐나다, 호주등 주요 곡물 수출국에서 기후 여건이 좋아졌을까. 작물 경작지는 지난 해보다 확대했을까.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브라질 곡물협회(Anec) 전망에 따르면 10월 자국산 옥수수 수출량은 1년전보다 44% 늘어난 890만톤으로 예상된다. 옥수수 가격 하방요인으로 작용할까. 미국 선물시장에서 옥수수 26일(현지시간) 옥수수 선물가격은 188달러대를 기록했다. 지난 해 평균 톤당 270달러( 22년 5월 고점 311달러)를 기록했던 옥수수가격은 지난 9월 종가기준으로 톤당 180달러 중반 내외에서 움직였다. 10월들어 톤당 190달러 내외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6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