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유럽내 천연가스 수급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이후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천연가스 가격변동 리스크가 높아진 모습이다. 유럽 경기회복 둔화로 인한 가스 수요 수요가 줄면서 가격 상방압력이 다소 완화될까.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충돌(10월7일)이후 네델란드 TTF 천연가스 가격 흐름을 보면 10월 6일 종가기준 메가와트시(MWh)당 38.9유로에서 10월9일 이스라엘 Tamar 해상가스전 가동중단과 호주 LNG 파업재개가 맞물리면서 45.3유로로 16.8% 급등 후 48유로 내외에서 등락 흐름을 반복하다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예고로 메가와트시당 50유로대까지 상승했다. 이후 50달러 내외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자료 bloomberg 등 참조)
수급차질에 따른 천연가스 가격 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될까. 지난 8월이후 호주 LNG 플랜트파업, 노르웨이 가스전 점검 장기화에 이스라엘-하마스사태로 이스라엘의 해상가스전 가동중단이 겹치면서 공급차질에 따른 가격 상방압력은 확대된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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