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과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과 보조금 지급문제로 미국과 유럽국가들간 갈등여지도 상존한 시점. 우리나라 친환경차(전기.수소차등)는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트산업협회발표 통계를 보면 올해 1~9월 누계 친환경차(승용기준) 수출 판매량은 54.8만대로 전년동기대비 37.8% 늘었다. 최근 중국의 배터리,전기차등의 업계 선두 차지와 함께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 60프로'에 중국 반도체기업 SMIC가 개발한 7나노미터(nm)공정 반도체'기린9000'칩이 탑재등으로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계감이 한층 높아진 시점. 한국 전기차 수출(1~9월)은 25.8만대를 기록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72.1% 늘었다.
전기차이외 다른 IRA 대상 친환경차 수출동향을 보면 같은기간 프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년동기대비 58.2% 늘어난 5.5만대를 기록했다. 수소차는 266대로 1년전보다 3.1% 늘었다. 한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 판매량으(23년 1~9월 누계기준)은 54.8만대를 기록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37.8% 늘었다. 금액기준으로 보면 같은기간 수출액은 180억달러로 1년전(161억달러)보다 11.8% 늘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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