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이스라엘과 하머스 양자간 무력충돌이 이란등 중동지역 분쟁 확산 가능성에 주목되는 시점. 지난 주 미 달러화는 미연준(Fed)의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전망이 지속되면서 강세를 지속 나타냈다. 주요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DXY)는 지난 8월 말 103.6에서 9월말 106.2로 오른 후 10월들어 105~106 구간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블름버그자료를 토대로 보면 10월 1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주요 통화대비 미 달러화(달러인덱스 기준)는 9월말에 견주어 0.4%강해졌다. 지난 해 말에 견주어보면 2.97% 강해졌다.
달러인덱스는 유로,엔,파운드, 캐나다달러,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등 주요 6개국 통화 대상지수이다. 미달러화(달러인덱스 기준) 강세 흐름속 12일 기준(현지시간)으로 9월말 대비 유로화(1.0528)는 -0.43%, 파운드화(1.2175)는 -0.20% 약해(절하)졌다. 원유 수출국인 캐나다 달러(1.3690)도 전월말 대비 -0.83% 절하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 무력 충돌이후 미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후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한편 우리나라 총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 엔화 환율 "1달러=149엔" 내외에서 등락 흐름을 보였다.
최근 3개월간 일본 엔화 환율 흐름을 보면 지난 7월말 142.29엔을 기록했던 일본 엔화 환율은 8월말 145.5엔을 기록 후 9월말 149.4엔까지 상승했다. 달러대비 엔화 환율의 상승은 일본 엔화의 평가절하를 의미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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