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정학적 불확실성(미·중 갈등등)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수출 회복(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5월(5월 +8.1%→+6월 21.6%)이후 증가세)이 지연되는 가운데 수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인시점.
11일 관세청발표 '23년 8월 1~10일 수출입 통계(통관기준)을 보면 같은 기간 조업일 수(22년 8.5일 →23년 8.5일)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5.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3% 줄었다. (일평균수출: 6월 -17.1%→7월 -18.8%)
같은 기간 수출은 132억 18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3%(23.9억달러)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지난 7월 기저효과에 영향받아 증가폭을 축소한 자동차(+27.2%) 수출은 1년전 같은기간 보다 27.2% 늘었다. 10대수출품목중 자동차와 선박(+182.8%)를 제외한 품목이 수출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도체(-18.1%와 석유제품(-37.8%)은 수출가격 하락에 영향받아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베트남(+3.7%) 지역 수출이 늘었지만 중국(-25.9%),미국(-0.8%), 유럽연합9-22.7%) 지역 수출은 줄었다.
수입은 162억3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5%(71.2억달러) 줄었다. 원유(-45.9%)·.가스(-57.1%), 석탄(-46.4%등 에너지원 수입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출(-15.3%)과 수입(-30.5%) 모두 감소세를 모인 가운데 8월 같은기간 무역수지는 30억14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8월 10일 누계 기준으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278억 52백만달러로 늘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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