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우리나라의 1위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부진한 모습이다. 무역수지 흑자기조(7월 806억달러)는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속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등 첨단제품 수출제재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분절화등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까. 미 연준(Fed)가 신중한 긴축기조(긴축경료종료?→달러화?)를 보인 가운데 중국의 수출부진이 맞물리면서 위안화 약세요인으로 지속 작용할까.
중국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지난 5월 중(18일 종가기준 7.03달러) 7위안(포치)을 넘어선 후, 글로벌 달러화 흐름과 괘를 같이하면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달러지수 강세와 중국의 수출부진이 맞물리면서 위안화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있을까. 중국 7월 무역지표가 발표된 8일(현지시간) 역내 달러· 위안 환율(CNY) 환율은 전날보다 전날보다 0.35% 절하됭 7.2186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102.53p로 전날보다 0.47% 상승했다.
최근 3개월간 중국의 무역수지 흐름(자료 중국 해관총서)을 보면 수출은 지난 5월 전년동기대비 감소로 전환했다. 감소폭( 5월 -7.5% →6월 -12.4% →7월 -14.5%)은 홛대된 모습이다. 수입도 감소폭(5월 -4.5%→6월 -6.8%→7월 -12.4%)을 확대했다. 한편 같은 기간 달러당 위안화 환율(자료 bloomberg참조) 움직임을 보면 지난 5월말 7.1085위안을 기록했던 역내 달러·위안 환율(CNY)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DXY 5월말 104.33 →6월말 102.91→7월말 101.86)와 괘를 같이해 6월말 7.2537위안으로 상승한후, 7월말 7.1729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3개월 동안(5월말~7월말 기준) 위안롸 가치는 달러대비로 0.84% 약해졌다. 지난 해말 위안화 가치( 1달러=6.8986위안)에 견주어 보면 3.91% 강해진 수준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