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등으로 강세를 보이던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돌아서면서 미유로화 강해진 모습이다.
블름버그 자료를 토대로 보면 지난 5월말 104.33p로 상승했던 달러인덱스(DXY 주요통화대비)는 6월말 102.91p로 하락 후 7월들어 100p 내외를 등락하다 7월말 101.86p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달러인덱스의 비중이 큰 유로 환율은 달러대비 2.80% 올랐다. 유로 환율(EURUSD) 흐름을 보면 지난 5월 Fed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4월말 DXY 101.66 →5월말 104.33)가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이후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정 수준에서 국채금리와 연동되어 등락흐름을 나타냈다. (4월말 1.1019 → 5월말 1.0689) → 6월말 1.0909 →7월말 1.0997 달러/유로)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가치를 나타낸다. 통화구성을 보면 유로화(57.6%), 엔화(13.6%), 파운드화(11.9%),캐나다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프랑화(3.6%) 순으로 높다. 주요국의 통화긴축 강도에 따른 내외금리차 확대여부가 주요국 통화가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유로화와 함께 비중이 큰 영국 파운드화 환율(GBPUSD) 흐름을 보면 같은기간 3.06% 상승했다.(미달러화기준 5월말 1.2441 →6월말 1.2703→1.2835)
장훈녕기자 @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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